농진청, 한국과수품종연구회와 공동으로 심포지엄 개최
한·미 FTA 체결 등 농산물 개방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육종·재배·마케팅을 통한 한국 과수산업의 재도약’을 주제로 삼았다.
국내 육성 과수 품종의 보급을 위해 1996년 발족한 한국과수육종연구회는 육종, 재배, 병해충, 종묘생산에서 유통까지 총체적 관리를 통해 신품종 보급을 확대하고자 2011년 6월 ‘한국과수품종연구회’로 새롭게 출범했다.
오늘날 무한 경쟁체제 속에서 우리 과수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소비자의 기호에 맞는 고품질 품종을 육성해 맛좋은 과일을 생산하는 것이다.
하지만 매년 국내 육성 과수품종의 출원건수는 증가하고 있으나 우리 품종의 국내 보급률은 아직 높은 편이 아니다.
이에 장기적으로 과수 신품종 육성 방향을 짚어보고 육성된 우리 품종의 효율적 보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육종가, 대학교수, 종묘업체, 과수 신품종 재배농가가 의기투합해 한자리에 모이게 됐다.
또한 지구온난화 대응 과수 신품종 육성 방안, 국내 육성 품종의 재배화 성공사례로 사과 ‘감홍’ 품종의 보급화 과정, 과수 신품종의 가치분석과 소비자 대응 마케팅 전략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을 할 예정이다.
사과 ‘감홍’은 1992년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과실 표면이 거칠고 동녹과 고두병 발생이 많아 보급 초기에는 재배를 꺼렸다. 그러나 뛰어난 맛과 재배기술의 보급, 마케팅 전략에 힘입어 최근 재배면적이 증가되고 있는 국산 품종 성공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농촌진흥청 과수과 황해성 과장은 “과수 신품종의 개발과 성공적인 보급을 위해 개인육종가, 종묘업체, 농업인 등과의 거버넌스 구축을 통해 끊임없이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하며, “이러한 심포지엄 자리를 지속적으로 갖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농진청 과수과에서는 한국과수품종연구회와 함께 농진청·도농업기술원 육성품종, 민간육성 품종 등을 신청 받아 신품종 현장평가회를 개최한다.
2012년 과수 신품종 현장평가회 개최를 희망하는 국공립기관 또는 개인육종가(업체)는 연구회 홈페이지(http://ksfb.co.kr)를 참고하거나 농진청 과수과(031-240-3683)로 문의하면 된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rd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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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 과수과
남은영 연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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