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세(現世)에 꽃피우는 극락 - 단청장 만봉 이치호 단청ㆍ불화전
백수(白壽)를 바라보는 만봉 이치호 선생은 중요무형문화재 제48호 단청장 보유자로 6세 때 불가에 입문하여 9천여장의 그림수업을 거쳐 18세에 ‘금어’의 칭호를 받았고, 공주 마곡사대웅전을 비롯하여 서울 도선사, 금강산 표훈사와 유점사 등 수많은 사찰의 단청을 하였다. 또한 경복궁과 남대문, 종로 보신각 등 궁궐단청에도 큰 업적을 남겼다.
이번 전시회는 만봉 이치호 선생의 단청ㆍ불화 작품 90여점과 함께 제자인 단청장 전수자들의 작품 20여점도 함께 전시되어 백수(白壽)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끊임없이 후진양성에 힘을 쏟고 있는, 살아있는 전설 만봉 선생의 장인정신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불화를 통해 극락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이 세상이 바로 극락(極樂)이라는 깨달음을 전하는 만봉 선생의 작품세계를 되새길 수 있는 특별한 감상 여행시간이 될 것이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 극 락 도 : 모든 일이 원만하여 즐거움만 있고 괴로움은 없는 자유롭고 안락한 이상향을 묘사한 그림.
● 관세음보살도 : 아미타불의 왼쪽에 보처(補處)하며 중생에게
두려움이 없는 무외심과 자비를 베푸는 관세음보살을 그린 그림.
● 영산회상도 : 석가여래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던 때의 모습을
그림.
그리고, 선생의 최근작품도 함께 전시되어 의미가 더욱 큰 전시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개막날인 6월 30일(목)에는 특별부대행사로 봉원사 범패의 바라춤, 나비춤 등 불교의식무용공연이 펼쳐지는데.... 극락도 앞에서 펼쳐질 스님들의 의식무용은 주변의 탱화 작품들과 어우러져 경건함과 장엄함이 느껴질 것이며, 불화그림과 불교의식공연을 함께 감상하게 되는 아주 특별한 경험을 하게 되는 감명의 시간이 될 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각 작품에 상세한 설명이 곁들여져 불자가 아닌 일반인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꾸며지고 7월 19일(화)까지 20일 동안 휴일 없이 무료로 개방된다.
현세에 꽃피우는 극락 - 단청장 만봉 이치호 단청ㆍ불화전
ㆍ기 간 : 2005.6. 30(목) ~ 7. 19(화) 오전 10 :00~ 오후 18:00
ㆍ장 소 : 서울중요무형문화재전수회관 3층 기획전시실
ㆍ내 용 : 만봉 이치호 선생의 단청ㆍ불화 작품 90여점과
전수자들의 작품20여점
ㆍ주 최 : 한국문화재보호재단
ㆍ후 원 : 문화재청
*개막식 : 6 .30 (목) 오전 11시
-특별공연(바라춤, 나비춤) : 오전 11시
*단청제작시연회 : 7월 6일 / 7월 13일
ㆍ관람료 : 무 료
한국문화재보호재단 개요
한국문화재보호재단은 문화재청 산하 전통문화 전승 보급을 담당하는 특수법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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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혜진 02-566-5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