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 아동위한, NGO · 기업 · 교회 삼각 파트너쉽 구축

서울--(뉴스와이어)--기아대책(회장 정정섭)은 27일(월) 수원 지역 빈곤아동들을 위한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을 SKC(사장 박장석)의 후원으로 수원온누리교회(담임목사 이영철)에서 문을 연다.

지역 빈곤아동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복지NGO와 기업, 지역교회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그 의미가 더욱 각별하다. 기아대책은 사회복지사를 통한 전문적인 프로그램 운영과 관리를 맡고, SKC는 1차년도 운영비와 인건비 4천여만원과 사원 자원봉사를 후원하며, 수원온누리교회에서는 27평 규모의 컴퓨터실과 공부방, 식당 등 장소제공과 자원봉사자 등을 지원한다.

이 날 개소식에는 SKC 박장석 사장, 기아대책 정정섭 회장, 가수 신형원 등이 참석한다. 가수 신형원씨는 아동들을 위한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 또한 SKC 서울 본사와 수원공장 직원 300여명은 나뭇잎 모양의 종이에 행복한홈스쿨 아동에게 전하는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매달은 ‘희망의 나무’를 보내와, 개소식의 흥을 더욱 북돋아 준다.

박장석 사장은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 발전한다는 것을 이념을 가진 SKC가 행복한홈스쿨 후원을 통해, 공장이 위치한 수원 지역 빈곤아동들과 함께 행복과 희망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 이번 개소를 시작으로 수원 지역에서 2호, 3호의 행복한홈스쿨이 개설되도록 후원을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SKC 수원공장 직원들은 앞서 22일 개소식 준비를 위해, 컴퓨터를 기증하고 인터넷을 설치했다. 또한 매달 정기적으로 컴퓨터교육, 가족나들이, 캠프 참여 등 자원봉사를 하게 된다.

지역아동센터 ‘행복한홈스쿨’은 극빈 가정 아동들을 안전한 공간에서 보호하며 식사를 제공한다. 또한 사교육의 혜택을 받을 수 없는 아동들에게 학습지도와 미술, 그리기 등 특기교육을 한다. 20여명의 아동들이 혜택을 받게 되며, 장기적으로 부모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 기아대책은 2005년 중점 사업으로 행복한홈스쿨 개소에 힘쓰고 있으며, 7월말까지 전국 25개 지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kfhi.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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