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더댄, 인도네시아에 세번째 통화연결음 솔루션 수출
무선인터넷 회사 와이더댄(www.widerthan.com, 대표 박상준)은 인도네시아 3대 이동통신회사인 엑셀콤(PT Excelcomindo Pramata, 대표이사 크리스찬 마누엘 드 파리아·Christian Manuel de Faria)과 함께 현지 엑셀콤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최근 통화연결음 서비스 ‘나다 퉁구쿠(Nada Tungguku)’를 본격 선보였다. ‘나다 퉁구쿠’는 인니어로 ‘나만의 통화연결음’이라는 의미.
인도네시아 이동전화 가입자는 총 인구 2억2000만 명 중 약 2천9백만 명으로 인구대비 보급률이 13.2%에 불과하나, 최근 통신 분야가 연평균 30%의 성장률을 보이며 높은 잠재력을 지닌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엑셀콤은 이와 같은 인도네시아에서 시장점유율 14%에 해당하는 약 400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인니 3위의 이동통신 사업자이다.
와이더댄은 이미 2004년 SK텔레콤과 함께 고객으로 확보한 인도네시아 1위 통신사업자 텔콤셀 등에 이어 엑셀콤과도 통화연결음 ASP 사업을 진행함으로써, 불과 10개월 여 만에 인도네시아 전체 이동통신 가입자 중 68%인 1천9백만 명에게 한국의 앞선 통화연결음 기술력을 선보이게 됐다.
한 회사가 통화연결음 솔루션을 한 국가의 이통사 중 주요 세 곳에 공급한 것은 흔치 않은 일로 와이더댄의 엑셀콤 서비스 런칭은 대한민국 모바일 산업의 경쟁력을 국제 시장에서 직접적으로 증명하는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와이더댄은 국내에서 쌓은 통화연결음 관련 노하우를 고객들 입맛에 맞춰 현지화하는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는 한편,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타 지역에서의 무선인터넷 부가 서비스 사업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한편, 와이더댄은 ‘한국 모바일의 세계화’에 일찍이 눈을 돌려 회사 설립 초창기부터 세계 곳곳을 대상으로 한국 무선인터넷의 경쟁력을 알리는데 적극적으로 힘써 왔다. 결과, 와이더댄은 2001년도 이스라엘 2대 이통사업자인 오렌지에 커뮤니티 솔루션 등 무선인터넷 솔루션을 턴키베이스로 수출한데 이어, 2003년도 SK텔레콤과 함께 대만 APBW, 싱가포르 M1, 베트남 SLD텔레콤에 진출했고, 2004년도엔 필리핀 글로브 텔레콤, 인도 바르티, 미국 T-모바일 USA 등을 통해 독자적으로 통화연결음 ASP 사업을 전개, 현지 무선인터넷 서비스 시장을 새롭게 형성하고 확대하는데 일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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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2월 17일 0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