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기자회견, 공감 32.4% vs 비공감 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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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
2012-02-23 11:32
서울--(뉴스와이어)--이명박 대통령의 취임 4주년 기념 특별 기자회견에 대해 공감하는 유권자들이 많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중앙일보와 jT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기자회견 당일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명박 대통령의 기자회견에 대해 공감한다는 의견이 32.4%, 공감하지 않는다는 의견이 35.6%로, 비공감 의견이 소폭 높게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새누리당 지지층은 60.3%가 공감한다고 응답해 긍정 평가가 높았던 반면, 통합진보당 지지층의 경우 67.7%가 공감하지 못한다는 부정적 평가를 해서 가장 높았고, 민주통합당 지지층 역시 63.1%가 공감하지 못한다고 답변을 해서 부정적인 평가가 높게 나타났다.

공감한다는 의견은 지역별로 서울 지역이 44.4%로 가장 높았고, 부산/경남이 43.0%, 대전/충청이 35.4%로 다른 지역에 높게 나타난 반면, 공감하지 못한다는 부정적인 평가는 강원이 59.7%로 가장 높았고, 전남/광주가 56.5%로 그 뒤를 이었다.

이번 조사는 2월 22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75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휴대전화 20%, 유선전화 80%)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6%p였다.

웹사이트: http://www.realmeter.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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