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화학비료를 줄이고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가능케 하는 녹비작물의 안정생산을 위해 봄철 습해 예방으로 철저한 재배관리를 당부했다.

최근에는 안전식품 등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겨울철 유휴지 재배 등으로 녹비작물 재배면적이 2004년 66천ha에서 2011년 108천ha로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다.

녹비작물을 재배하는 논은 물빠짐이 좋지 않아 겨울 동안 결빙되었다가 이른 봄에 녹으면서 토양 중 수분이 많아져 통기가 불량해지고 뿌리에 산소 공급이 원활하지 못해서 양분 흡수 기능이 떨어져 습해를 입게 된다.

콩과에 속하는 녹비작물인 헤어리베치는 화학비료 대체효과 면에서 녹비보리와 같은 화본과 작물보다 우수하지만, 생육초기에는 습해에 약하므로 봄철 강우 후 토양습해를 예방하는 조치가 필요하다.

즉 겨울 동안 망가진 배수로는 정비하고, 비가 왔을 때 물이 잘 빠지도록 논 가장자리에 배수로를 설치하는데 이와 함께 2∼4m 간격의 중간 배수로도 설치해야 한다.

농촌진흥청 작물환경과 김민태 박사는 “녹비작물의 안정 생산은 봄철 습해 방지가 가장 중요하므로 풍년농사를 위해서 배수로 정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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