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에서 팬픽을 만나다…북팔, 팬픽 작가 모집

- 팬픽, 돈은 안되지만 그들은 팬픽을 쓴다

뉴스 제공
북팔
2012-02-23 16:43
서울--(뉴스와이어)--중학생 딸의 컴퓨터를 들여다보고 깜짝 놀랐다는 40대 주부의 이야기가 뉴스가 된적이 있다. 컴퓨터에는 여러 가지 소설과 그림이 들어 있었는데 자신의 딸이 직접 작성한 것 이라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세밀한 상황묘사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것이 바로 10, 20대들이 즐겨 쓰는 팬픽이라는 장르다. 팬픽이란 만화, 소설, 영화, 드라마 등의 등장인물, 설정을 차용해 상상력으로 쓰는 소설을 말한다. 형식과 스토리의 자유분방함 때문에 정상적으로 출판되기 어려운 작품이다. 어떻게 보면 돈을 벌 수 있는 장르는 아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많은 예비작가들 그리고 일부지만 기성작가들도 팬픽을 쓰고 있다.

그들이 팬픽을 쓰는 이유는 단순하다. 그것이 좋기 때문이다. 연예인이 좋고 캐릭터가 좋아서 팬이 되었고 그 연장선에서 팬픽을 쓰는 것이다. 우리가 아는 격언 중에 ‘열심히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팬픽은 작품 생산력에 있어서 월등한 경쟁력이 있다.

하지만 아무리 글을 쓰는 것이 재밌다 하더라도 독자가 없다면 팬픽을 쓰는 즐거움은 반감될 것이다. 어떻게 보면 그들이 팬픽을 쓰는 이유는 그 글을 통해 자신이 좋아하는 연예인, 캐릭터 등을 알리고 또 그 과정 속에 다수와 소통하려는 생각 때문이기도 하다. 그것이 어떤 의미에서는 돈 보다도 더 큰 보상인 셈이다.

최근엔 스마트폰에서 직접 팬픽을 볼 수 있게 하는 어플도 등장했다. 텍스트 파일을 변환해서 스마트폰에 넣던 번거로움이 사라졌다. 스마트폰이 증가하는 속도에 비례해서 독자의 폭이 놀랍게 확대되고 있다.

팬픽작가에게 무료로 전자책을 제작해주는 어플도 등장했다. 스마트폰에서 무료전자책을 서비스하는 북팔(www.bookpal.co.kr)은 팬픽 장르작가들을 모집하고 있다. 응모하는 팬픽 작가들에겐 무료로 전자책을 제작해주는 특전을 베풀고 있다.

북팔 김형석 대표는 “다양한 대중문화가 사랑받는 지금 팬픽 작가들도 자신의 기량을 제대로 펼칠 공간이 필요하다.”며 더 이상 팬픽문화가 저급한 문화로 취급되지 않고 작품으로 평가받도록 지원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북팔은 스마트폰 기반의 전자책 어플로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합쳐 130만개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한 전자책 어플의 선두주자이다.

북팔의 팬픽작가 안내/접수는 북팔 홈페이지(www.bookpal.co.kr)와 이메일(ookpal@bookpal.co.kr)을 통해 이루어진다.

북팔 개요
북팔은 모바일 웹소설 전문기획사이다.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계열 폰 같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social eBook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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