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안녕하십니까? 바쁘신 가운데서도 한국주택금융공사의 MBS 제2005-5호 발행과 공사 MBS 발행 5조원 달성을 축하하여 주시기 위해서 기념식에 참석해주신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04년 3월 출범한 한국주택금융공사는 우리나라 최초로 20년 만기 고정금리 모기지론을 공급하기 시작하여 지금까지 6조원 이상의 실적을 기록함으로써 장기주택금융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MBS는 작년도에 7차 발행, 올해에 5차 발행 등 모두 열두 차례에 걸쳐 발행을 하였고, 오늘 MBS 제 2005-5호 4,590억원의 발행을 완료함으로써 MBS 공급실적 5조원을 돌파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작년 6월에 처음으로 공사 MBS를 발행하기 시작하여 1년 만에 5조원을 돌파하는 것이기에 더욱 의미 있는 발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돌이켜보면 지표금리 역할을 할 만한 장기국채도 발행되지 않는, 그야말로 ‘척박하다’고 밖에 표현할 길이 없었던 국내의 장기채권시장에서 20년 만기의 장기채권을 공급하겠다고 나선 것은 개척자적인 사명감이 없었다면 선뜻 행하기 힘든 도전이었습니다.

우리나라 채권시장에서 차지하는 MBS 비중은 총 채권 잔액 700조원중 0.90%인 6조 3천억원에 불과하지만, 5년 이상 장기채권 부문에서는 총 채권잔액 76조 8천억원 중 5조 2천억원으로 6.87%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MBS 발행 1년 만에 장기채 부문에서 두드러진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입니다.

금리가 하향 안정의 모습을 보였던 지난해에는 MBS의 발행이 비교적 무난하게 이루어졌으나, 올해 들어 장단기금리차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MBS의 발행여건이 매우 어려워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최근의 장기채권 공급의 확대추세는 아직 수요층이 두텁지 못한 우리 장기채권시장이 헤치고 나아가야 할 큰 과제일 것입니다.

이러한 측면에서 볼 때, 오늘 참석해 주신 투자자* 여러분들의 역할이 얼마나 절실하고 막중한 것인지는 재삼 강조할 필요조차 없을 것입니다.

* MBS 투자기관 비중 : 은행 44.3%, 보험 33.9%, 연기금 10.2%, 기타 11.6% 기관투자자 여러분의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노력이 MBS와 채권시장의 발전을 가져오리라고 믿습니다.

우리 주택금융공사도 투자자 여러분에게 투자편의를 제공하기 위해서 MBS 유통여건 개선 등 다각도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기관투자자 여러분, 주관회사 여러분, 그리고 우리 주택금융공사가 서로 머리를 맞대어 논의하고 최선의 길을 찾으려고 노력한다면 MBS의 미래는 밝을 것이고, 나아가 한국 채권시장의 발전도 가속화될 것임을 저는 확신합니다.

끝으로, 금번 공사 2005-5차 발행 MBS 인수에 노력해 주신 대한투자증권주식회사 신준상 부사장님, 부국증권주식회사 장옥수 사장님, 한화증권주식회사 안창희 사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한, 최상의 신용등급으로 MBS를 발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한국신용평가주식회사 조민식 상무님, 한국신용정보주식회사 김용국 상무님, 법무법인 광장 이미현 변호사님께 감사드립니다.

날씨가 꽤 더워졌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유념하시기 바라며, 2005년 하반기도 보람 있고 힘차게 보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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