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 공무원이 취업난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위해 자그마한 희망의 불씨를 피운다.

부산시는 올해 1월 2012년을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해’로 선포하며 12만 6천개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야심 찬 포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새일자리기획단을 신설하고 관련 시책을 개발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온 힘을 다하고 있다. 부산시 소속 공무원도 봉급의 일부분을 모아 고용창출을 지원하는 ‘일자리 나누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는 시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한편, ‘고용 없는 성장시대’에서 취업을 하지 못해 고통 받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시 본청, 직속기관, 사업소, 소방본부 등에 근무하는 공직자들이 봉급의 1% 범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모아 마련한 모금액을 청년인턴 등을 채용하는 경비로 활용하게 된다.

‘일자리 나누기 운동’은 어려운 때일수록 공직자가 솔선하여야 한다는 작은 목소리에서 비롯되었다. 지난 2월 20일 주요 부서장 회의를 개최해 의견을 한데 모았다. 채용분야, 채용규모, 근로조건 등 세부적인 사항은 새일자리기획단에서 3월 중으로 마련해 취업을 희망하는 젊은이들을 채용하는 것으로 구체화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공무원의 ‘일자리 나누기 운동’이 취업난 해소를 위한 작지만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이러한 기부문화가 사회 전 분야로 확산됨으로써 부산이 이웃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는 따뜻하고 정이 넘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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