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 인디영화관에서 아시아 5개국의 영화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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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CGV 코스피 079160
2005-06-27 10:46
서울--(뉴스와이어)--CJ CGV㈜가 CGV강변, 상암, 서면의 인디영화관에서 참신하고 재미있는 아시아 인디영화 5편을 만날 수 있는 [CJ Collection]을 7월 8일부터 13일간 개최한다.

[CJ Collection]은 부산국제영화제에 초청된 아시아영화와 뉴커런츠 상을 받은 영화 중 CJ 엔터테인먼트와 CJ CGV가 공동으로 판권을 구매해 상영하는 5개 작품으로, 일반 영화관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대만, 중국, 말레이시아 등 다양한 국적의 이색적인 아시아 인디 영화들이다.

지난 해 제 1회 CJ AIFF와 함께 시작된 [CJ Collection]은 CGV 인디영화관에서의 상영 및 비디오/DVD 출시로 아시아 영화와 한국관객의 만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CGV 인디영화관에서 상영되는 이번 [CJ Collection]은 동시대 아시아인의 각기 다른 삶의 모습들을 엿볼 수 있는 개성 있는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우선 대만의 촉망 받는 다큐멘터리 여류감독 중 하나인 제로추의 <드랙퀸가무단>이 가장 눈에 띈다.

낮에는 승려, 밤에는 퀴어 가무단의 가수로 상반된 삶을 동시에 살아가는 대만의 한 남자이야기를 다룬 <드랙퀸가무단>은 41회 골든 홀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최고영화상을 비롯, 3개 부문을 석권했다.

또한 이란 사상 초유의 블록버스터 전쟁영화인 <대결>은 이란의 전쟁영화의 현 주소를 확인 할 수 있는 작품으로 할리우드 전쟁영화에 익숙한 한국관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1989년에 데뷔작 <마지막 정류장>이 평단의 극찬을 받으면서 단번에 카자흐스탄 뉴웨이브의 선두주자로 떠오른 세릭 아프리모프 감독의 <사냥꾼>은 거대한 자연 속에서 잃어버린 삶의 온기를 배워가는 소년의 성장기를 다룬 작품으로 2004 로카르노국제영화제에서 청년비평가상 등 3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 밖에도 말레이시아의 살아있는 세탁기를 그린 판타지 드라마 <아름다운 세탁기>, 삶의 끝자락에서 찾아가는 잃어버린 꿈의 여행기 <구름의 남쪽> 은 삶에 대한 의미를 다루되 너무 무겁지 않은 작품들로 작품성과 재미를 고루 갖춘 영화로 특별한 영화를 보고픈 관객이라면 놓쳐서는 안될 작품이다.

한편, CJ CGV는 CJ컬렉션 기간 동안(7월 8일부터 21일까지) "2주 동안 쏟아지는 CJ 컬렉션 5가지 이벤트!" 를 진행한다.

우선, 더 많은 관객이 아시아 인디영화를 즐길 수 있도록 CJ컬렉션 관람료를 5,000원으로 인하하였다(제휴신용카드 및 이동통신사할인카드 중복할인 가능).또한 CJ 컬렉션 작품을 관람한 관객에게 푸짐한 경품을 증정한다.

CJ 컬렉션 5작품을 모두 관람한 후, 티켓 5장을 가지고 오면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CJ 컬렉션 3작품을 관람하면 특별한정판 <달콤한 인생> 디렉터스 컷 DVD를 증정한다.

이외에도 CGV 홈페이지에서 CJ 컬렉션 영화를 예매하면 추첨을 통하여 푸짐한 상품을 받을 수 있으며 영화 관람 후, [CJ Collection] 홈페이지에 감상문을 올린 관객 중 10편을 선정하여 CGV 강변, 상암, 서면 인디영화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CGV 무비머니 10장을 선물한다.

지난 해 10월 멀티플렉스 최초로 도입된 CGV 인디영화관은 국내외 비주류, 저 예산 인디영화들을 상시 상영해 인디영화의 대중화와 한국 영화산업의 다양성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장기상영으로 많은 관객과 만날 수 있었던 <거북이도 난다>와 로테르담 국제영화제에서 비평가협회상을 수상했던 <프락치> 등은 관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웹사이트: http://www.cg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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