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원격평생교육원, ‘희망등대세우기’ 1호 기업으로 선정

-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지원

2012-02-24 15:06
서울--(뉴스와이어)--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희망등대세우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이하 전지협)는 지난 21일(화) 중앙원격평생교육원과 ‘희망등대세우기’ 캠페인 1호 기업 선정 협약식을 진행하였다.

전지협에서 추진하는 ‘희망등대세우기’ 캠페인은 우리 사회 아동·청소년 특히,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한 사회적 인식제고 및 정책 제안을 바탕으로 교육, 문화, 급식, 자원 등 다양한 지원 연계를 추진하는 캠페인이다.

중앙원격평생교육원은 ‘감동·희망·나눔의 교육’ 이념으로 지식기반사회에 부응하는 평생교육 실현 및 나눔의 정신을 실현하는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모두가 함께하는 열린 원격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교육기업이다.

이번 ‘희망등대세우기’ 캠페인 1호 기업으로 선정된 중앙원격평생교육원은 타 대기업의 사회공헌 활동과는 다른 의미로 참여하였다. 기존 사회공헌 활동은 일반적으로 기업의 홍보와 이익 재분배를 위한 활동의 일환이라면,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는 중앙원격평생교육원은 감동 희망의 나눔 가치를 표방하는 기업답게 기업 매출액의 2%를 전지협에 후원함으로써 한국사회 아동교육복지 정책의 청사진을 제안하고 실천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아이들이 행복한 사회가 희망있는 사회’라는 슬로건 하에 소외되는 아이들이 없는 사회를 만들고자하는 새로운 접근이 사회공헌 활동에 신기원적인 이목을 끌고 있다.

정민영 이사(중앙원격평생교육원)는 “나눔의 가치 실현을 늘 가슴에 품고 있었는데 전지협과의 만남으로 구체적인 실현이 가능해졌다며 단순한 지원을 넘어 한 마을이 아이들을 위해 키우는데 필요한 것, 한 국가가 아이들을 성장시키는데 필요한 것을 지원해야한다는 사명감으로 이번 사회공헌을 본 교육원 이사회에서 의결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노진덕 원장(중앙원격평생교육원)은 “빈곤의 악순환은 미래세대에 큰 손실이며 사회의 미래는 아이들의 교육복지에서 나옴을 인식하고 모든 사회 구성원이 이 같은 캠페인에 나서야 함을 고민하던 차에 이번 희망등대세우기 첫 번째 기업으로 참여하게 되어 중앙평생교육원의 입장에서도 큰 의미와 책무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경양 이사장(전지협)은 “우리 사회 기업의 공헌 활동에 한 획을 긋는 ‘희망등대세우기’ 캠페인에 참여한 기업의 의지에 감사를 표하고, 후원금은 투명하게 관리할 것이며 지역아동센터 및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교육, 문화, 권리 등의 증진을 위한 전지협 활동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전지협은 앞으로 이와 같은 의미 있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을 ‘희망등대세우기’ 캠페인으로 초대할 계획으로 100호 기업이 선정될 때쯤 우리 사회에 소외되고, 외로운 아동·청소년이 없는 사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개요
사단법인 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온프렌즈)는 2003년 3월 지역사회 안에서 보호와 양육을 필요로 하는 아동에게 통합교육 및 복지활동을 제공한다. 전국의 비영리 지역아동센터들이 더 나은 아동의 발달과 권리의 보장을 위해 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연대활동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설립된 협의회로 2006년 보건복지부로부터 법인인가를 받았다. 전국 16개 시도지부와 2,000여 지역아동센터들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이다.

웹사이트: http://www.kacc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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