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전시관 기념스탬프 도안 제작…엑스포 여권 4월초 판매

2012-02-27 09:21
여수--(뉴스와이어)--여수엑스포를 상징하는 전시관 기념스탬프와 엑스포 여권이 제작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엑스포 여권과 각 전시관별 기념스탬프를 제작, 오는 4월말 선보일 계획이라고 27일(월) 밝혔다. 박람회 기간 동안 각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엑스포 여권에 찍어주는 스탬프를 통해 참관의 감동과 기념을 생생하게 기록할 수 있게 됐다.

’67년 몬트리올 엑스포에서 처음 시작된 박람회 전시관 기념스탬프는 엑스포의 전통성과 차별성을 나타내는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여수엑스포에서는 6개의 주최국 전시관을 비롯해 국제관의 106개 국가, 9개 국제기구, 23개 지자체까지 총 150여 가지의 기념스탬프를 만날 수 있게 된다.

전시관 기념스탬프는 주최국 및 참가국으로부터 전시관별 디자인을 제출받고 디자인 및 시제품 품평회를 거쳐 박람회 엑스포여권 사업자인 ㈜그린피앤에스가 4월말까지 제작할 예정이다. 현재 제작을 마친 기념스탬프는 90여 가지다.

기념스탬프를 담을 엑스포여권은 성인용, 청소년용, 어린이용 등 3가지 종류다. 품위와 소장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우리나라 여권제조기관인 한국조폐공사에서 제작하며, 박람회 기념품매장 및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서 4월초부터 판매할 계획이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6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등 20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nb! sp;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expo2012.kr

연락처

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공보과 차지혜
061-659-2343(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