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핵안보 정상회의 개최 특집 다큐멘터리’ 29일 방송

출처: 아리랑TV
2012-02-27 09:53

서울--(뉴스와이어) 2012년 02월 27일 -- 한국이 2010년 G20 정상회담에 이어 오는 2012년 3월 핵안보 정상회의를 개최한다. 한국에서 치러지는 역대 최고 규모의 정상회의다.

2012년은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환경이 매우 유동적으로 전개될 해다. 북한은 2012년을 강성대국 원년으로 선언했고, 미국 러시아 및 중국 등에서 대선 또는 지도부 교체가 있을 시기다.

이러한 때에 전 세계 주요 정상들이 서울에 모여 국제 안보 현안에 논의하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물론 전 세계 비핵화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메시지가 될 것이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전 세계 핵 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원자력의 효율성과 안전을 다시금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핵에 의한 평화의 시대를 넘어 핵이 없는 진정한 평화의 시대로 가기 위해 전 세계적인 연대가 얼마나 중요한지 말할 것이다.

<주요내용>

테러의 종합판, 핵테러…방사선 물질이 도난당하고 있다.
2001년 발생한 미국의 9 11테러.
그런데 테러의 원래 목표물은 쌍둥이 빌딩이 아니라 미국의 원자력 발전소였다고 한다.
실제로 2001년 이후 전 세계 곳곳에서는 핵 테러범들의 테러 시도가 끊임없이 시도되고 있다. 최근 테러리스트들에 의한 핵물질 탈취 사건과 밀거래 빈도가 해마다 높아지고 있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지난 94년 이후 통계에 따르면 현재 핵물질의 불법거래 건수는 약 1800여건. 특히 2007년부터는 매년 평균 200여 건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게다가, 도난 된 3분의 2가 핵무기나 핵물질이 아니라 일반 방사성 물질이었다.
 
핵테러는 테러의 종합판이다.
일어날 확률은 1%미만이지만 성공률은 100%에 달하는 엄청난 파급력을 갖는다. 테러범이 핵물질만 손에 넣는다면 가장 쉽고도 위협적인 형태의 테러가 될 것이다.
핵테러에 대해 전 세계 시민들이 극도로 예민해지기 시작했다.
최근 일본에서 일어난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아니더라도 과거의 소련의 체르노빌 원전 사고만 떠올리면 충분히 그 위력과 공포를 연상할 수 있다.

핵테러, 더 이상 방치할 일 아니다 - 워싱턴 제1차 핵안보 정상회의
세계 각국의 정상들도 핵 안보에 대한 심각성을 깨닫기 시작했다.
그리고 오직 핵 안보만을 논의하기 위해 세계 50여개 국의 정상들이 워싱턴에 모였다.
워싱턴 회의는 세계 핵 정책에 놀라운 진전을 가져온다.
하지만 60년 넘게 계속 된 온 핵의 역사가 쉽게 끝나리라고 믿는 이는 거의 없었다. 결국 워싱턴 회의에서는 또 하나의 역사적인 결정이 내려진다.

제2차 서울 핵안보 정상회의
핵안보 정상회의를 올 3월, 서울에서 다시 개최하기로 한 것이다.
엄중한 이 시기, 세계는 왜 한국을 개최지로 선택했을까?
서울 핵 안보 정상회의에서는 워싱턴 회의와 달리, 핵테러를 비롯해 후쿠시마 이후의 원자력의 평화적 안전적 이용에 대한 논의가 큰 화두로 떠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원자력에 대한 불신이 더욱 짙어지는 가운데 극단의 찬반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원자력의 딜레마를 서울 회의는 어떻게 해법을 찾을 것인가?

핵 테러리즘의 시대
핵 테러의 가능성은 더 이상 영화 속 시나리오에 불과한게 아니다. 현실에서 벌어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
핵 테러는 실제로 우려할 만한 현실 세계의 일이 되고 있다.
90년대 후반 이후 세계 곳곳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도심의 테러가 이를 증명한다.
전 세계인은 지금 핵 테러의 공포에 예민해져있다.
더 심각한 것은, 테러리스트들에 의한 핵물질 탈취 사건과 밀거래의 빈도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는 사실.
미국과 국제 원자력기구의 조사에 따르면 1993년부터 2010년까지 각국에 보고된 핵물질 불법 탈취 및 밀거래가 1800여 건에 달할 정도로 핵 테러는 가장 위협적인 문제로 부상했다.
핵에 대한 공포와 불안은 사람들의 삶도 조금씩 바꾸어놓고 있다.
방사선 측정기를 몸에 지니고 다니는가 하면
핵 테러와 폭탄에도 끄덕 없는 방공호를 구매하려는 등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쳤다.

핵은 왜 금기의 무기가 되었나?
답은 핵의 위력에 있다.
1945년 일본 히로시마에 투하된 원자폭탄의 예를 굳이 들지 않더라도 미국 드리마일 섬,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일본의 후쿠시마의 원전 사고만 예를 들어도 짐작할 수 있다. 2004년 미 국방부가 공개한 한반도 핵 전쟁 가상 보고서를 통해 핵의 위력을 짐작해본다.

핵 없는 세상을 꿈꾸는 오바마, 프라하에서의 충격 선언
2010년 오바마는 역대 핵 역사의 이정표를 세우는 연설을 한다.
미국은 앞으로 새로운 형태의 핵무기를 개발하지 않겠으며, 미국은 국제 핵 질서를 준수하는 비핵 국가에 대해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후 오바마는 미국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정상회의를 소집한다.
오직 핵 안보를 위해서다. 워싱턴에서 여린 1차 핵 안보 정상회의를 통해 전 세계는 핵 안보에 대한 일보 진전을 이루었다.

2차 핵 안보 정상회의 개최지, 한국
그 바톤을 이어받은 나라는 한국이다.
1차 회의에 참석한 50여 나라 중 세계가 한국은 선택한 이유는 무엇일까?
1차 회의에 비해 2차 회의에서 비중 있게 다루어질 의제 중 하나는 바로 원자력이다.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이후 전 세계의 원자력에 대한 고민이 깊어진 때문이다.

원자력, 공포의 뿌리는 어디에 있는가?
미국 드리마일,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일본의 후쿠시마 원전 사고가 남긴 교훈은 무엇일까?

원자력의 딜레마...그래도 답은 원자력
후쿠시마 이후 원전 정책에 대한 성찰이 전 세계적으로 이루어졌다.
하지만 그래도 원전에 대한 포기는 아니다.
아직도 많은 나라가 원자력의 필요성을 강조한다.
불가피한 선택이다. 그만큼 경제적이고 효율성도 많은 에너지다.
동전의 양면 같은 에너지....어떻게 사용할 것인가?
 
원자력 강국 한국, 한국의 원자력은 안전한가?
한국의 원자력 기술은 어디까지 와 있는지, 안전 시스템은 얼마나 완벽한지, 만약의 사고를 위해 어떤 안전 시스템을 갖추었는지 그 현장을 찾아가 점검한다.

2월 29일(수) 오전 11시(재방송 - 오후 5시) 방송.

웹사이트: http://www.arirang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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