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학 전문가 모여 환경분야 기후변화 대응책 찾는다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상승, 집중호우 발생 등으로 인한 환경분야의 영향은 하천 및 호소의 수질과 먹는 물에 영향을 미쳐 시민건강을 위협하고, 외래 수생생물종을 비롯한 광온성 생물종들이 확산될 것이며 질소, 인 등 영양염류의 과도한 유입은 고온성 남조류 발생을 가속화하고, 수체의 탁도 증가는 침수식물과 패류 등 저서생물을 사멸시키고 어류의 다양성과 현존량을 감소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우리나라는 2020년 온실가스 배출 전망치(BAU) 대비 30% 감축목표를 확정(’09.11)하고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시행(‘10) 및 에너지 목표관리제·배출권거래제의 도입과 산업계와 가정·상업분야에 걸쳐 다각적인 온실가스 감축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산업분야별 공정 및 온실가스 배출특성에 따른 다양한 감축기술 적용, 고비용의 공정개선부터 운영개선까지 다양한 접근방법 적용, CCS(Carbon Capture & Storage) 및 신재생에너지 등 직·간접적 감축기술 등을 적용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정부 정책방향, 미래 물관리 전략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산업계 기술동향을 소개하고, 기후변화에 따른 조류발생 등 수질, 생태계 변화 및 그에 따른 대응방안 등 주제발표와 물환경 분야의 적응역량 강화를 위한 대응전략을 논의할 예정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한 우리나라의 물환경 관리 역량을 한 층 높이는 중요한 논의의 장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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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재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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