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동반가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5개, 성인대상의 교양교실과 다문화가정 프로그램, 그리고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세시풍속 행사 4개와 민속체험마당 프로그램 2개를 운영한다. 기획전시 3회와 함께 2건의 민속자료 발간을 통해 박물관이 시민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간다는 계획이다.
가족대상 교육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 진행되는 ‘민속공예교실’(3~4월, 9~11월), ‘우리나무 바로알기’(5,9,10월), 민속생태마을 탐방(5,10월)과 여름방학기간에 진행되는 ‘가족과 함께하는 역사문화산책’(7월)으로, 이들 프로그램들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민속과 우리지역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는 좋은 내용들이다.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세시풍속행사와 민속체험마당, 그리고 기획전시회도 마련되었다. 세시풍속행사는 ‘설맞이 민속문화 체험마당’과 ‘빛고을 정월대보름 한마당’ 행사에 이어 ‘단오날, 민속박물관에서 놀자’(6월)와 ‘추석맞이 민속놀이 한마당’(9월)을 준비하고 있고, 주말에 함께 할 수 있는 체험마당(3~6월, 9~11월)으로는 ‘민속놀이 체험’과 ‘전통문양찍기 체험’이 있다.
또한, 다문화가족을 위한 ‘전통체험교실’은 지난 1월에 ‘서구 다문화가족 지원센타’에서 많은 다문화가정이 참여해 성황리에 열렸으며,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민속박물관대학(3~6월)를 운영한다. 기획전시로는 ‘남도의 얼굴’(7~8월), ‘꽃과 민속’(9~10월)전이 열리며, 대구에서 ‘광주의 어제와 오늘’ 교류전을 11월에 개최한다.
박물관은 그 동안의 프로그램 운영결과를 분석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박물관을 찾아 전통문화와 친해질 수 있도록 시민들과의 소통에 중점을 두고 모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특히 ‘광주민속박물관대학(이하 박물관대학)’은 올해 17회째를 맞고 있는 인기 있는 프로그램으로, 1년에 하나의 주제를 선정해 집중 탐구한다. 전국적으로도 독특하고 최고의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운영하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 역사와 문화, 민속공예, 음식 등 큰 주제를 선정한 후 그와 관련된 20여 회의 강좌와 답사로 프로그램이 구성되며, 지금까지 문화시리즈 5년, 민속문화 5년, 예향시리즈 5년이 운영되었고, 수료자가 1,600여 명에 이른다.
올해는 의향시리즈 2년차로 ‘호남의 절의 인물’이라는 주제로 3월부터 진행된다. 3월 9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17주간 운영되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현재 접수를 받고 있다. 박상, 최산두, 정율성 등 역사 속에서 절개와 의리로 빛나고 있는 호남의 인물들을 탐구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역사적 콘텐츠로서의 이용 방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들이 민속문화와 박물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토요일에 진행되는 ‘행복한 토요문화교실’(이하 토요문화교실)로 운영되는 ‘민속공예교실’과 ‘우리나무 바로알기’, ‘민속생태마을탐방’은 3월부터 11월까지 격주로 운영된다.
토요문화교실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즐거운 주말을 보낼 수 있도록 2008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민속문화를 재미있게 배우는 동시에 친근감을 유발하는 3개의 프로그램으로 짜여 있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도 3월 10일부터 11월 24일까지 둘째 넷째 토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민속공예교실’은 참여자들이 ‘새학기 필통’, ‘여름맞이 풍경’ 등 일상용품을 전통공예기법으로 만들어 보며, 관련 유물과 풍습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무 바로알기’는 박물관 주변 수목들의 특성과 문화적 의미 등을 탐구해보면서, 나무의 생태를 모티브로 한 놀이도 병행되어 환경문제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민속생태마을탐방’은 새롭게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전통마을을 직접 찾아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갔던 전통적 생활 방식을 탐구해보는 시간이다. 마을 곳곳을 탐방하면서 조상들의 생태적인 삶을 배우고, 천연염색 등을 직접 체험해보면서 자연을 거스르지 않은 삶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어 있다.
여름방학을 이용해 진행되는 ‘역사문화산책’은 박물관의 전시와 이론, 체험이 함께 어우러진 오감만족 교육으로 학교에서 접하기 힘든 우리문화와 역사를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7월 24일부터 4일간 진행되며 ‘사진으로 보는 광주 이야기’, ‘꽃그림 부채 만들기’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주말에는 광장에서 ‘민속문화 체험마당’도 진행한다. 굴렁쇠 굴리기, 투호놀이, 팽이치기 등 민속놀이 체험이 이루어지며, 전통문양을 이용해 손수건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전통문양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더불어 5월 어린이날 종이공예·북아트 체험, 단옷날 수리취떡·부채 만들기, 추석맞이 민속문화체험 등 각 절기마다 가족과 함께 박물관에서 뜻 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사를 준비한다.
박물관은 이러한 전체적인 계획 아래 3월부터 따뜻한 봄을 맞아 박물관대학, 토요문화교실, 민속문화 체험마당, 전통문양체험 등 교육·체험 프로그램들을 본격 가동하면서 미소 가득한 시민들을 맞이할 계획이다.
박물관 관계자는 “올해에는 가족과 함께 행복한 나들이를 즐길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박물관을 조성할 계획이며, 박물관에서 진행되는 교육·체험행사들이 시민들이 민속문화를 생활 속에서 가깝게 느낄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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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속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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