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차기 회장후보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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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27 16:05
서울--(뉴스와이어)--하나금융지주의 차기 회장후보로 김정태 현 하나은행장이 추천되었다.

하나금융지주는 경영발전보상위원회에서 최초 8명의 내외부 후보군대상자에 대하여 수차례의 검증작업을 거쳐 2명의 최종 후보군을 승인하였고 금일 회장후보추천위원회(위원장 김각영)를 열어 최종 후보군에 대한 프리젠테이션 및 인터뷰를 실시하고 회장 자격요건 등을 평가하여 이같이 추천하였다.

오늘 선정된 김정태 단독 후보는 이사회 및 주주총회를 거쳐 공식 선임된다.

하나금융지주는 이번 회장후보 추천과 관련하여 작년 2월 기업지배구조규준 제정을 시작으로 하나금융지주 사외이사들이 참여한 하나금융그룹 워크샵에서 하나금융그룹 고유특성을 반영한 경영승계계획을 마련하였고 작년 12월 경영발전보상위원회에서 세부적인 절차를 포함한 경영승계계획을 최종 확정한 바 있다.

경영승계계획에 따라 오늘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김정태 현 하나은행장이 회장후보로 추천되었으며, 자격요건 심사시 하나금융그룹에 대해 주인의식을 가지고 강한 결단력과 도전정신으로 하나금융그룹을 글로벌기업으로 성장시킬 수 있는 기업가정신 (Entrepreneurship) 항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선정된 김정태 차기 회장 후보는 경남고,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은행과 신한은행을 거쳐, 1992년 하나은행 창립멤버로 합류하였고 하나은행 부행장 겸 가계금융그룹 총괄대표, 하나금융지주 부사장, 하나대투증권 사장 등을 역임하고 2008년부터 하나은행 은행장을 맡아오고 있다.

김 후보는 하나은행장 재임시 2009년 대한민국 글로벌 CEO, 유로머니지 7년 연속 Best Private Bank 선정, 더 뱅크지 선정 대한민국 최초 Best PB(2011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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