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호칼럼- “인간 승리, 김진숙 명장 상아탑 리더로”

- 아픔과 함께 하는 40년 인고(忍苦)의 세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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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호스피치
2012-02-28 09:35
광주--(뉴스와이어)--마부작침(磨斧作針)이라는 말이 있다.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뜻이다. 한 분야에서 보통 사람의 범주를 넘어서는 뛰어난 성공을 이루기 위해서는 오랜 인고의 세월을 견뎌내야 함을 이르는 말이다.

18살에 미용 보조일로 시작해 오는 3월 1일에 영산대학교 미용예술학과 교수의 자리에 오른 인간 승리의 드라마를 쓰고 있는 사람이 여기에 있다. 바로 대한민국 김진숙 미용명장 1호이다. 그는 어린나이에 미용 보조 일을 시작한 이후 1976년 자신의 첫 미용실을 열었다. 이어 80년 BCW 미용대회 입상을 시작으로 84년 IBS 미용대회 금상을 수상하였고, 2000년에는 대통령 자문위원회에서 신지식인으로 뽑혔다. 이러한 그녀의 미용 분야의 발전을 위한 사랑과 열정, 그리고 헌신의 공을 인정받아 2002년 고용노동부 인정 미용명장 1호로 탄생한다. 그는 오직 40 여 년 동안 미용 분야에 한 우물을 팠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모두가 인식하고 있듯이, 아무나 명장이 되는 것은 아니지 않은가? 명장(名匠)이란 한 분야에 기술이 뛰어난 이름난 장인을 말함이다. 한 분야에 전문성을 인정받음과 동시에 업(業)을 이룬 사람에게만 허용되는 것이다. 즉 한 마디로 말해 미용분야 대한민국 최고의 ‘가위손’, 1인자라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 그녀가 이제는 미용명장을 넘어 대학교에 상아탑리더가 되었다. 그는 김진숙 명장 개인뿐만 아니라 80만 미용인들에게 영광스러운 일이다. 그녀는 80만 미용인들에게 희망과 용기의 메지시를 전해주고 있다.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나도 하면 된다’, ‘할 수 있다’는 신념을 심어주는 인생의 길잡이, 노력의 대개이다.

이러한 그녀이기에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고 있다. 하지만 그녀가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이유가 단순히 대한민국 미용명장 1호기 때문만은 아니다. 그렇다면 왜 그녀는 다른 사람들로부터 사랑과 존경을 받고 또한 필자가 주목(attention)하는 것일까?

첫째, 그는 가위손에 대한 해박한 지식, 전문적 식견을 자랑한다.

단순이 머리를 잘 만지는 기술적인 측면뿐 만 아니라 미용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전문적 식견을 가지고 있다. 사람들은 해박한 지식과 전문적 식견을 가진 사람을 인정하고, 믿고 따른다. 결국에는 존경을 표한다. 이것이 그녀가 가진 매력이다. 특히 이러한 지식과 식견을 바탕으로 후진 양성에 심혈을 기울이는 그녀이기에 사람들은 그녀를 더욱 사랑하고 존경한다.

둘째, 그는 자신의 일을 진심으로 즐기는 사람이다.

그녀와 함께 있노라면 나도 모르게 점진적 매료된다. ‘진정으로 자신의 일을 즐기는구나!’하는 것을 느낀다. 동서고금 누구나 막론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이 하는 일을 즐기고 사랑해야 한다. 아무리 목표가 거창하고 가치가 있어도 내가 하는 일을 사랑하고 즐기지 못하면 오랫동안 지속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하고 진정으로 즐겼을 때 오랫동안 지속 가능하다.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 수 없듯이 노력하는 사람은 자신의 일을 즐기는 사람을 이길 수 없다고 하지 않은가!

셋째, 그는 끊임없이 변화하고 이노베이션이다.

대한민국 미용명장 1호에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하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하고 도전한 표본이다. 늦은 나이에 학습하여 석사, 박사과정을 이수한 ‘만학도’의 정신을 일깨워 주고 있다. 사람은 과거의 성과나 경험에 안주해서는 결코 성장하거나 성공할 수 없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해야만 가능한 일이다. 이렇듯 변화와 혁신을 추구했기에 오늘날의 김진숙 명장이 태산에 오른 것이다.

넷째, 그는 가위손에 미친 사람이다.

사람들이 흔히 쓰는 말로 ‘신들렸다’는 말이 있다.초인간적인 영적인 존재가 들러붙는 것 같은 상태를 말한다. 마치 미친 사람처럼 자신이 하는 일에 무아지경의 상태로 몰입하는 사람들에게 쓰는 말이다. 딱(just) 김진숙 명장에게 맞는 말이다. 불광불급(不狂不及)이라 했다. ‘미치지 못하면 이루지 못한다’는 말이다. 한 마디로 김진숙 명장은 가위손에 미친 사람이라고나 할까! 즉 전력을 다해 최후의 목표 달성을 위해 뛰었다.

다섯째, 그는 인격을 고루 갖추고 있는 사람이다.

한 마디로 말해 인격자이다. ‘인격자’란 국어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면 ‘인격이 훌륭한 사람’을 뜻한다. 또한 인격이란 사람으로서의 됨됨이, 사람의 품격(品格). 자격(資格). 개인(個人)의 지(知), 정(情), 의(意) 및 육체적(肉體的) 측면(側面)을 총괄(總括)하는 전체적(全體的) 통일체(統一體)를 뜻한다. 우리는 ‘인격이 훌륭한 사람’을 좋아한다. 좋아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그를 사랑하고 존경하며 본받고 싶어 한다. 평생 동안 멘토로 스승으로 모시고 싶어 한다. 어디 그 뿐일까? 그가 하는 행동 하나 하나를 유심히 살펴보고, 그가 하는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귀를 기울이고 이를 실천하려고 노력한다.

한편 작금 김진숙 명장이 성공하기 까지는 40년이라는 인고(忍苦)의 세월이 있었다. 그 인고의 세월을 그냥 흘려보낸 것이 아니라 끊임없는 학습을 통해 해박한 지식을 쌓았고, 자신이 하는 일을 경제적 수준을 뛰어넘어 마치 놀이를 하듯 즐거운 대상으로 삼았다. 미친 듯이 가위손에 모든 인생을 쏟아 부었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혁신하였다. 그리고 넉넉한 인품으로 모든 사람들을 끌어 앉았다. 이러한 노력이 있었기에 김진숙 명장이 성공한 것이다.

우리 모두 동행하고 있는 세상, 우리가 되새겨볼 교훈이다. 결국(結局) 그녀는 상아탑 리더가 되었다.

*글/ 이창호(李昌虎), 칼럼리스트, 이창호스피치리더십연구소 대표, 한국청소년봉사단연맹 부총재
(위 내용은 언론 매체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보도자료 형식의 칼럼 입니다. 단 사용할 경우 칼럼니스트의 소속과 이름을 밝혀야 합니다.)

이창호스피치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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