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 6일까지 해양베스트 해설사 모집…교육과정 수료 후 선발

2012-02-28 10:32
여수--(뉴스와이어)--여수세계박람회는 첨단 해양과학기술을 관람객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해줄 ‘해양베스트 해설사’를 찾는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전 세계 최고의 해양 정책과 기술 사례를 다루는 해양베스트관 전시내용을 쉽고 흥미롭게 설명해 줄 ‘해양베스트 해설사(Science Communicator)’를 3월 6일(화)까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WISET) 홈페이지(www.wiset.re.kr)를 통해 모집한다고 28일(화) 밝혔다.

WISET은 1998년부터 우리나라 여성과학기술계의 인적자원 양성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사업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쳐온 기관이다. 조직위는 WISET과 함께 3월 12일(월)부터 진행되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자를 대상으로 남녀구분 없이 해설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해설사는 박람회 기간 동안 해양베스트관 커뮤니케이션 랩에서 활동하게 된다.

해양베스트 해설사 관련 교육과정과 박람회 활동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WISET홈페이지(www.wiset.re.kr)와 네이버 해양베스트관 블로그(blog.naver.com/ocbp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직위 강현주 OCBPA부장은 “해양베스트 해설사는 과학기술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함께 대중과의 원활한 소통을 이뤄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해양베스트관(Ocean and Coast Best Practice Area)은 전 세계 최고의 해양과학·산업기술 정책과 사례 13가지를 전시와 강연 등 다양한 형태로 심도 있게 보여주는 전시관이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6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등 21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 한 장으로 박람회장 내 모든 전시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expo2012.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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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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