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공무원만 이용할 수 있었던 행정자료실을 도민에게 완전 개방한 경기도청 365열린도서관이 새해를 맞아 야외도서관 운영, 야간대출·우수회원 제도 도입 등 도서대출 서비스를 대폭 확대한다.

경기도는 28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365 열린도서관 활성화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3월 중순부터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가장 눈에 띄는 서비스는 야간대출서비스로 현재 평일은 저녁 8시까지 주말은 오후 6시까지인 도서관의 이용시간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야간대출 서비스는 이용자가 365열린도서관 홈페이지(lib.gg.go.kr) ‘야간대출 신청’코너를 통해 도서를 신청하면 저녁 8시 이후에 경기도청 언제나 민원실에서 대출한 도서를 찾아가도록 한 서비스다. 365열린도서관 박해명 주무관은 “반납은 민원실에 설치된 도서반납함을 활용하면 된다”며 “야간 대출제도를 이용하면 실제로는 24시간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는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휴일 날 도청을 찾는 일반인들을 위한 야외도서관도 선보인다. 야외도서관은 도청 신관 앞 주차장 공간에 매주 토요일 설치돼 같은 날 경기도청에서 열리는 ‘도청 나눔 장터’ 방문객들이 손쉽게 도서관 이용을 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경기도는 야외도서관에 어린이 도서 및 교양도서 100여권이 비치할 계획이다.

우수회원 제도는 365열린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보는 회원들을 위한 우대 제도다. 경기도는 1년에 2번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최다 대출자(반납일 준수 회원) 10명을 우수회원으로 선정하고 신간 베스트셀러 도서 1권을 증정하는 한편, 우수회원에 한해 5권으로 제한된 1회 도서대출 한도를 7권까지 상향 조정하고 시청각자료까지 이용할 수 있는 권한을 주기로 했다.

365열린도서관은 이외에도 그 동안 좋은 반응이 있었던 전자북, 국회도서관 논문 검색, 학회지 원문 제공, 희망도서 신청서비스 등을 계속 추진하고 각종 신착코너 및 추천도서와 같은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한다.

365열린도서관은 경기도청 공무원만 이용할 수 있었던 행정자료실을 일반에게 전면 공개한 것으로 지난 2010년 개방 첫 해 2,115명의 도민이 4,553권의 도서를 이용했었다. 특히 휴일 도서관 개방과 대출권수를 1인당 3권에서 5권으로 확대한 2011년에는 4,275명의 도민이 10,814권의 도서를 이용하는 등 도민들의 이용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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