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올해 사방·임도사업 기공식 개최
이날 기공식에는 시군 산림조합, 산림사업법인,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금년도 사업추진 방향 및 일자리창출 대책 설명, 안전기원제의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경상북도가 추진하는 사방·임도사업은 사방사업에 510억원을 투입하여 사방댐 120개소, 계류보전 83km를 시공하는 등 산지보전 외 8종의 사업을 시행하며, 임도사업에는 217억원을 투입하여 간선임도 62km, 작업임도, 28km, 구조개량 100km를 포항시 등 22개 시군에 설치한다.
또한 이들 사업은 일반 건설사업과는 달리 인력으로 할 수 밖에 없는 특수공종이 많아 1일 1,020명, 연인원 2십8만2천명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기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경상북도 은종봉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최근 지구온난화로 인한 집중호우로 산사태 등 산림재해 발생이 대형화, 빈발화 하면서 사방시설이 산사태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특히 사방댐 계류보전시설 등이 집중호우시 토석, 나무 등을 차단하여 하류 저지대의 인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는 효과적인 수해방지 시설임을 지난해 많은 인명피해를 낸 산사태로 입증되어 사방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아진 이때, 주로 산속에서 이루어지던 사업을 도시생활권 주변에 집중 실시하여 도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으로 인식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하였다.
웹사이트: http://www.kbfoa.go.kr
연락처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담당자 이상학
054-778-3871
이 보도자료는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가(이) 작성해 뉴스와이어 서비스를 통해 배포한 뉴스입니다.
-
2013년 1월 18일 14: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