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경기 북부 지역을 전담하는 장애인보조기구 수리센터가 오는 5월 들어선다.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오는 2013년까지 장애인보조기구에 대한 도-시·군-수행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노약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상담·평가, 기구적용·훈련 및 사후관리 등 원스톱 맞춤형 전문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선 도농복합지역이 많아 저소득 및 복지서비스 취약계층이 많은데 반해 수리서비스 혜택이 열악한 경기북부지역에 ‘장애인보조기구 수리센터’를 신규 설치하고 5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장애인보조기구 수리센터 설치는 도가 ‘2012 보건복지부 장애인보조기구 사례관리 시범사업’에 선정됨에 따른 것으로 국비 2억원을 포함한 총 4억원의 사업비가 투자된다.

이를 통해 현재 휠체어·스쿠터 타이어를 교체해 주는 단순 서비스 수준에서 ‘보청기, 화면 돋보기, 화상전화기’ 등 정보접근·의사소통기기 등 64개 품목으로 확대하여 맞춤형 전문서비스가 제공된다.

이를 위해 현재 19개 시·군에서 운영 중인 수리센터를 44개소로 확대하여 도 -시·군간 보조기구 수리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장애인을 비롯해 노약자 등 몸이 불편한 취약계층의 일상보조기구에 대한 수리서비스 등 다양한 보조기구 수리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난 2004년 전국 최초로 설립된 경기도재활공학서비스연구지원센터의 보조기구 사례관리 노하우를 토대로 시·군 종사자에 대한 전문정보기술 전파와 매뉴얼을 제작 보급한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의 손과 발이 되는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인구는 매년 증가되고 있는데 반해, 다수의 보조기구들이 고가인데다 전문 수리서비스 영역이 늘어나고 있어 사용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도 센터의 보조기구 사례관리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시·군과 협력하여 질 높은 장애인복지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장애인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지난 3년간 2만 8천명이 늘어난 50만5천명으로 나타났으며, 이중 보조기구를 사용하는 인구는 222천명으로 추정, 40%에 달하는 6만2천명이 북부지역에 거주하고 있다.

한편 이번 경기도 지역의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을 수행하게 될 도 센터는 경기도 특성에 맞는 전문 맞춤 서비스, 보조기구 다시쓰기, 수리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 특히 실질적인 보조기구 사용을 원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그동안 20억 원 이상의 외부자원을 유치해 그간 1,000명 이상의 장애인에게 보조기구를 무상 교부하는 등 민관 협력체계의 모범 사례가 되고 있다.

경기도의 보조기구 관련 서비스와 정보가 필요한 장애인과 보호자는 도 센터 (031-295-7363)나 홈페이지(www.atrac.or.kr)로 문의하면 된다.

웹사이트: http://www.g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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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장애인복지과
담당자 조정호
031-8008-4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