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거치대형 무선 충전 패드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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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코스피 066570
2012-02-29 08:34
서울--(뉴스와이어)--LG전자(066570, 대표 具本俊, www.lge.co.kr)가 27일부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2’ 전시회에서 신제품 ‘LG 무선 충전 패드’(모델명: WCD-800)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무선충전기로는 처음으로 거치대형으로 만들어져, 가로, 세로 원하는 방향으로 거치대 받침대에 올려 놓고 충전할 수 있다. 사용자는 배터리 걱정 없이 충전하면서, 세로 충전 시 문자 및 통화를 할 수 있고, 가로 충전 시 휴대폰으로 TV나 영화를 편리하게 시청할 수 있다.

특히, 기존 제품 대비 충전 가능 면적이 2배 이상 넓어져, 거치대 하단 75.8mm 길이의 받침대 위에 제품을 올려놓기만 하면 충전할 수 있다.

‘LG 무선 충전 패드’는 휴대폰에 충전단자를 직접 연결해 충전하던 유선 충전의 불편한 과정을 줄여, 사용자가 휴대폰을 충전 패드에 올려 놓으면 제품을 충전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전자기 유도 방식을 채택했다. 이 방식은 충전 패드 내부 코일이 주변에 자기장을 만들어 충전 패드 위의 휴대폰에 전류를 흘려 배터리를 충전하는 방식이다.

이 제품은 유선충전기와 동등한 충전 효율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

‘LG 무선 충전 패드’는 세계 무선 전력 협회(WPC; Wireless Power Consortium)의 무선 충전 표준인 ‘기(Qi)’인증을 받아, 무선 충전 배터리 커버를 씌운 타 제조사의 스마트폰도 충전할 수 있다.

LG전자는 북미와 한국 시장에 상용화 제품을 상반기 중 출시, 휴대폰 명가 재건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LG 무선 충전 패드’는 지난 해 4월 미국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사를 통해 출시한 무선 충전 패드(WCP-700)의 후속작이다.

LG전자 박종석 MC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무선충전기술로 고객 편의성을 극대화한 모바일 환경을 앞장 서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LG전자 개요
LG전자는 가전제품, 전자제품, 자동차 부품 등 여러 분야에서 기술혁신을 선도하는 글로벌 리더이며 세계 130여 개 사업장에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H&A (Home Appliance & Air Solution), HE (Home Entertainment), VS (Vehicle component Solutions), BS (Business Solutions)의 사업본부로 구성됐으며 TV, 세탁기, 냉장고, 자동차부품, 사이니지, 로봇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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