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6개 특허, ‘2000만불 수출탑 수상’등을 자랑하는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는 24시간 3조 2교대로 하루 12시간, 일주일에 56시간 장시간 근로를 하는 기업이었다. 그러나 근로자들이 지쳐가고 구직자들이 기피하는 회사가 되자 하루 8시간 근무하는‘4조3교대’로 전환했다. 그 결과 신규인력 39명을 채용했고 업무 집중도와 직무능력이 향상되었으며 창립 이래 최고 매출인 470억원을 달성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지송 사장은 2010년,2011년 650명에 이르는 청년 인턴 사원을 채용했고 올해는 고졸 신입사원 200명 채용을 추진중이다.지난 2010년에는‘실버사원제도’를 도입해 만 60세 이상 고령자 2천명을 채용했고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실버사원 2천명을 뽑을 계획이다.

고용노동부는 ’12.2월 이달의 ‘내일희망 일터상’ 수상 기업으로, 교대제 전환을 통해 장시간 근로관행을 개선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를 선정하고 청년과 고령자의 일자리 확대에 기여한 ‘한국토지주택공사’ 이지송 사장을 ‘열린고용 리더’로 선정했다.

* 2.29(수) 15시30분 한국잡월드에서 ‘고용동향·일자리현장 점검회의 및 간부워크숍’에서 고용노동부장관 주관으로 상장 수여 예정

지난 2005년에 설립한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충북 청원군 오창읍 소재)는 노트북·휴대폰, 전기자동차·로봇 등 각종 산업분야에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리튬이온 전지의 핵심 부품 중 하나인 분리막을 생산하는 업체다.

특히 지난 2002년 전 세계에서 3번째로 분리막 기술을 개발하고, 6개 특허와 ‘2000만불 수출탑’ 수상 등 대내외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러나 24시간 3조 2교대로 하루 12시간, 일주일에 56시간을 고정적으로 일하는 장시간 근로가 계속되자 근로자들이 지쳐가고 구직자들이 기피하는 회사가 되었다.

근로자의 삶의 질 저하와 인력채용의 어려움 등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경영 측면에서도 손실이라고 판단한 회사는 3조2교대 근무에서 하루 8시간 근무하는 ‘4조3교대’로 전환하고 39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 했다.
* 충북고용지원센터 및 충북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는 ‘더블유스코프코리아(주) 채용의 날’을 지정하여 빠른 시간에 신규채용 지원

이와 함께 실질 임금 하락에 대한 직원들의 불만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금을 약 13% 인상하고 교육 및 시설투자를 확대했다. 그 결과, 근로자들의 업무 집중도와 직무능력이 향상되어 품질이 2.5% 개선되고 창립 이래 최고의 매출인 470억원을 기록했다. 채용경쟁력도 향상되어 채용예정 인력보다 수십배의 인력이 지원하는 등 유·무형으로 많은 효과를 보고 있다.

이 회사 설립 초기부터 설비엔지니어로 근무해온 여춘환씨(64세)는 얼마 전부터 아들 여동현씨(35세)와 같이 출근한다. 여춘환씨는 교대제 전환으로 근로시간이 단축되고 봉급이 오른 것이 계기가 되어 다른 회사를 다니던 아들의 입사를 적극 권했다고 한다.

박혜정씨(31세)도 오빠 박규환씨(33세)의 추천으로 입사했고, 입사 당시 가족관계를 회사에 알리지 않아 회사측도 박규환씨와 남매간임을 뒤늦게 알게 되었다고 한다. “식구끼리 같은 회사 다니면 불편한 점도 있죠. 하지만 보수나 근로조건이 맘에 드니까 가족부터 소개하게 되더라구요”

(구)한국토지공사와 (구)대한주택공사의 통합공사 출범에 따라 통합공사(LH) 사장으로 근무하는 이지송 사장은 재무개선과 사업구조 조정 등 어려운 경영여건에서도 2010∼2011년 청년 구직자들에게 경력개발과 취업의 기회를 넓혀주기 위해 대규모 청년 인턴 사원을 채용했고 올해에는 고졸 신입사용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

* 2010년 250명, 2011년 400명, 2012년(고졸신입사원) 200명(예정)

또한 2010년에는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도움을 주면서 취업시장에서 소외된 고령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단지 관리 및 입주자 돌봄 업무’에 만 60세 이상 고령자를 채용(2,000명)하는 ‘실버사원 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했고

* ’10.2.22∼24일(3일간) 모집 결과 22천명 지원(평균 경쟁률 11:1, 최고 경쟁률 51:1), 2,000명을 채용, ’10.4∼9월간 560개 임대단지의 하자보수 상태 확인, 시설물 상태 점검, 공가세대 점검, 어린이 놀이터 점검, 취약계층 돌봄서비스 업무 등 총 25만건 단지 관리 및 주민 복지지원 업무 수행

실버사원 본인은 물론 LH, 입주자 모두에게 높은 만족도를 준 사업으로 평가받아 2012년에도 2,000명 채용을 추진하고 있다.(9.5:1의 높은 경쟁률로 모집 마감된 상태)

이지송 사장은 실버사원제도가 “어르신들에게 일자리 뿐만 아니라 삶의 활력과 자신감까지 함께 제공하는 인생 제2막 으로 힘찬 출발점 제공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채필 장관은 “기업은 기계가 돌리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돌리는 것이다. 회사가 성장하면 그 혜택은 당연히 사람에게 돌아가고, 사람이 누린 혜택은 다시 회사를 성장시키는 동력으로 돌아온다. 이건 또 다른 투자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내일 희망 일터 기업과 열린고용 리더 사례가 더 많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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