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시내 재래시장 상인이 뭉쳤다.

서울시에서는 지난 4월말 “서울시재래시장상인연합회”가 구성을 위한 발기인 총회를 개최하고 6월말부터 본격 활동하게 됨에 따라 앞으로 상인들의 의견을 효율적으로 대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 재래시장상인연합회는 지난 4월 20일 서울상공회의소 회의실에서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서울시내 총312개(등록시장 200개) 재래시장중 53개 시장의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주)남대문시장 대표 강용호(姜鎔浩, 43세) 사장을 회장으로 선출하고, 정관을 채택한 뒤, 앞으로 임원진을 보강해 나가면서 회원들을 확대해 나가기로 한 바 있다.

지금까지는 시장상인을 대표하는 조직이 없어 상인들의 의견을 대변하는데 한계가 있어 왔으며, 이에 따라 서울시에서는 지난 2003년부터 “재래시장클럽”을 구성하여 그 역할을 수행토록 하여 왔었다.

시장상인연합회는 금년 3월 1일부터 시행된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에 그 설립근거를 두고 있으나, 시·도 단위 상인회의 등록에 관한 사항은 명문으로 규정되어 있지 않아, 서울시는 앞으로 추이를 보아가며 정부에 이의 보완을 요청하거나, 비영리 민간단체로의 등록을 검토하는 등 상인회가 활성화 되는 대로 시장이 참여하는 공동사업의 추진을 위탁할 계획이다.

한편, 각 시장별로도 지금까지는 번영회, 상우회, 친목회 등 비공식 조직이 자율적으로 운영되어 왔으나, 앞으로는 법적「상인회」를 구성토록 지원하여, 해당시장의 상인들이 일정요건을 갖추어 해당구청에 등록하면, 시설 및 경영현대화사업을 추진하는 주체로써의 역할을 수행토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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