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SIFE 학생들, 위안부 할머니들 돕는 ‘의식 팔찌’ 제작·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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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2012-02-29 11:19
서울--(뉴스와이어)--위안부 할머니들을 돕기 위해 고려대 학생들이 ‘의식 팔찌'를 제작하고 판매에 들어간다.

고려대 경영대 동아리 SIFE(Students In Free Enterprise) 회원인 김대중(25,국제학부), 박병주(27,영어영문), 송지현(26,국제학부), 유민환(23,컴퓨터통신공학), 강주연(24,산업정보디자인), 김효진(27,컴퓨터통신공학), 김지원(22,경영) 등 7명의 학생은 지난 해 12월부터 일환으로 ‘의식 팔찌’ 제작에 들어가 최근 작업을 완료했다.

SIFE의 Blooming팀은 NGO단체인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과 협력하여 단순 기념품 판매에서 나아가 기념품 사업의 브랜드화를 계획했다. 그 일환으로 우선 ‘블루밍 로고’를 공모하여 고려대 김현 교수(디자인조형학부)의 조언 아래 수정 작업을 거쳐 완성했다.

Blooming팀은 완성된 로고와 함께 “Blooming their hopes with you"라는 문구가 박힌 ‘의식 팔찌’를 5,000개를 제작 완료하여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며, 수익금은 모두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에게 돌아갈 예정이다. ‘의식 팔찌’는 SIFE 홈페이지(www.joinblooming.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 : 1천원/개)

* 트위터: http://twitter.com/thepjtblooming
* 페이스북: www.facebook.com/sifeblooming

SIFE Blooming 팀 학생들은 ‘정신대 할머니와 함께하는 시민모임’이 재정적 문제로 인해 그 활동에 있어 제약이 많은 상황에 처해있어 의식 팔찌에 대한 수익금은 큰 도움이 되어 위안부 할머니들을 지지하는 활동에 값지게 쓰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는 지난 2009년 9월 이래 위안부 할머님들의 쉼터이자 위안부 이슈를 지지하고 홍보하는 NGO ‘나눔의 집’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IFE학생들은 자체적 수입원 확보 및 효과적 이슈 홍보를 위해 기념품 사업을 진행해왔으며 故김순덕 할머님의 작품 ‘못다 핀 꽃’에서 영감을 얻어 할머님들의 못다 핀 꽃을 피워드리자는 취지 하에 ‘Blooming Bag’을 제작, 판매했다. 가방 700장을 모두 판매하고 600장 추가 생산하여 현재 판매되고 있다.

SIFE는 Students in Free Enterprise의 약자로서,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하는 것을 돕기 위해 지역사회, 기업 및 대학교와 협력하는 국제적인 비영리 단체다.

웹사이트: http://www.korea.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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