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향 오박사의 재미있는 클래식’ 공연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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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2012-02-29 11:51
서울--(뉴스와이어)--서울역사박물관(관장 : 강홍빈)과 (재)서울시립교향악단(대표이사 대행 : 한문철)은 문화예술 업무협약(문화예술협력양해각서)을 체결하고 오는 3월 2일(금) 2012년 첫 공연을 시작으로 연간 총 10회에 걸쳐 서울역사박물관 로비에서 <서울시향 ‘오박사의 재미있는 클래식’(이하 ‘오박사의 재미있는 클래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오박사의 재미있는 클래식’은 <우리은행과 서울시향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의 일환으로 여는 클래식 음악강좌로, 단순한 곡목 해설이 가미된 음악회가 아니라 관객이 음악을 듣고 느끼는 즐거움을 알게 하는 참여의 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점심시간 근무 스트레스에 지친 직장인과 클래식애호가 등 시민들에게 정신적인 휴식과 클래식에 대한 쉬운 이해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클래식 공연과 함께 서울반세기 종합전 3 “명동이야기”와 상설전시 고도성장기 서울(1945-2002)까지 복한 문화 컨텐츠를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음악회의 해설을 맡은 오박사(서울시향 오병권 공연기획 전문위원)는 그간 서울시향의 <우리동네 음악회>를 통해 초보자도 잘 이해할 수 있는 편안한 해설로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클래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서양고전음악의 위대한 작곡가와 악기의 특성을 배울 수 있는 학습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공연은 서울시향 단원과 엄선된 객원 연주자들의 연주로 진행되며, 높은 수준의 연주를 위해 특별히 직책단원을 중심으로 출연자를 편성할 계획이다. 오는 3월 2일(금) 열리는 2012년 첫 번째 무대에서는 서울시향 대표 현악 4중주팀인 ‘가이아 콰르텟’이 베토벤과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 프로그램을 연주하는 것을 시작으로 올 한 해 다양한 클래식 명곡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서울시향의 수석·부수석 단원들은 국내 최정상의 솔로이스트로 인정받고 있는 만큼, 최고의 공연을 보장할 것이다.

웹사이트: http://www.museum.seou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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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사박물관 총무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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