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와이어)--지난달 우즈베키스탄의 반정부 유혈사태로 일정이 연기되었던, 관동대(총장 한동관) 의과대학의 ‘방목의료봉사단’이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9일동안 우즈베키스탄공화국에서 의료봉사활동을 펼친다.

한동관 관동대총장, 김병길 관동대 의과대학 명지병원장을 비롯하여 명지병원 의사와 간호사 13명, 그리고 의과대학 학생 5명, 직원 2명 등 모두 22명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의 타쉬켄트와 사마르칸트 지역에서 현지 주민과 고려인 동포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활동을 벌일 예정이며, 18일에는 관동대학교와 사마르칸트국립의과대학 간에 의학교류 및 우호증진을 위한 협정 체결식을 가질 계획이다.

사람을 내 몸같이 사랑하라고 한 명지학원 설립자인 방목 유상근 박사의 법인 설립이념을 실천하려는 의지를 가지고, 2003년부터 의료봉사를 실시해온 방목의료봉사단은 지난해 우스베키스탄의 의료봉사활동에서 총746명의 진료와 6명의 수술실적을 기록했으며, 올해에는 1,000명 이상의 진료와 30건 이상의 수술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동관 관동대총장은 “이번 의료봉사활동은 의료 혜택이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며, 우즈베키스탄과의 우호관계를 크게 증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총장은 바쁜 일정관계로 일행보다 앞선 7월 2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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