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토요행복학교’ 네트워크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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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3-02 11:59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주5일제 수업에 따른 ‘토요행복학교’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초·중등 교육 시행령 개정(2011.10.25.)에 따른 2012년 주5일제 수업전면도입으로 청소년비행, 사교육의 증가와 맞벌이 가정 특히 저소득층 자녀 및 장애아동의 “나홀로”아이들에 대한 현실적인 문제가 대두되는 현실에서, 전주시는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주5일제 수업으로 학교를 가지 않는 토요일에 각자의 적성과 소질을 살리면서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전주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풍성하고 다양한 토요프로그램을 안내하고자 ‘토요행복학교’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시는 그동안 주5일제를 대비 토요프로그램 현황을 파악, 자료를 수집하고, 신규사업으로 주말 청소년대상 생활체육교실운영, 청소년자원봉사단운영, 청소년독서논술반 운영 등 10여개의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총 31개관의 149개 프로그램을 시홈페이지의 “토요행복학교”에 안내하고 프로그램 운영 주관기관이 바로 링크되어 누구든지 한눈에 알 수 있게 하였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자료업데이트와 홍보로 학생들의 욕구를 충족시킬 계획이다.

‘토요행복학교’는 전통문화 및 농촌체험, 영화강좌, 청소년을 위한 비보이, 기타 등 음악프로그램, 자아를 찾기 위한 프로그램과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가족간의 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도서관에서의 논술반, 토론반 등으로 학업향상을 도모할수도 있을 것 같다.

성하준 평생교육원장은 “최근 사회적 이슈 및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는 학교폭력과 사교육비 부담가중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조금이라도 학부모, 학생들의 고민을 덜고자 ‘토요행복학교’ 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교육청, 학교, 지역사회가 연계하여 학생들에게 창의적이고 다양한 교육경청의 기회제공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웹사이트: http://www.jeon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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