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차타드금융그룹, STX중공업에 이라크 디젤발전소 건설 파이낸싱 제공

- 스탠다드차타드 UAE, STX와 총 3억 8,400만 달러 규모의 발전소 건설자금 지원 계약

- 중동 등 신흥시장에서의 확고한 입지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제적 선진 금융 서비스 제공

2012-03-04 11:28
서울--(뉴스와이어)--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STX중공업과 스탠다드차타드 아랍에미리트연합(UAE)이 이라크 내 디젤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을 위해 총 3억 8400만 달러 규모의 파이낸싱 제공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스탠다드차타드금융그룹은 STX중공업에 발전소 건설 소요자금을 지원하게 되며, STX중공업은 900MW 규모의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된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1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는 스탠다드차타드금융그룹은 세계 금융위기 및 재정위기 와중에도 지속적인 성장과 신용등급 상승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주목 받는 글로벌 은행으로 부상했다.

스탠다드차타드금융그룹은 특히 전체 수익 중 90% 이상을 아시아, 아프리카, 중동지역에서 창출하는 등 이머징 마켓에 대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국제적 역량과 네트워크를 통해 고객에게 다른 은행들과 차별화되고 선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은 “이번 파이낸싱 계약은 중동 지역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스탠다드차타드금융그룹이 특유의 강점을 활용해 고객에게 최적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 사례”라며 “한국 최고의 국제적 은행을 지향하는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해외 신흥 시장에 진출하는 국내 기업들을 지원하는데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TX중공업은 이라크 전력청(Ministry of Electricity)으로부터 총 900MW 규모의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를 설계, 자재 구매, 시공 등을 모두 책임지는 EPC 형태로 수주했다. 특히 STX중공업의 수주 과정에서 스탠다드차타드금융그룹의 파이낸싱 제공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STX중공업이 수행하는 발전소 건설은 이라크의 카르발라(Karbala)을 포함한 4개 지역에서 올해 6월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며, 이 가운데 스탠다드차타드금융그룹과 파이낸싱 계약을 맺은 공사 규모는 400MW 규모에 해당된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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