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와이어)--농촌진흥청(청장 박현출)은 농업인에게 배 재배 신기술을 빠르게 전하기 위해 ‘배 수요사랑방’을 2월 한 달 동안 열어 농업인들의 높은 참여와 큰 호응을 얻었다고 전했다.

지난 2월 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나주 등 배 주산지의 농업인이 대거 참석해 총 600여 명이 넘는 인원이 교육에 열정을 보였다.

배 수요사랑방에서는 고품질 배 생산을 위한 동계전정, 배 신품종 특성과 전망, 최고 배 생산 핵심기술, 친환경 토양관리와 병해충 방제 등의 재배기술 등 총 10개의 주제로 진행됐다.

뿐만 아니라 소비자 트렌드 변화에 맞춘 배 신품종 브랜드화 방안에 대한 토론과 배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연구진과 농업인 사이에 의견을 활발하게 주고받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배 검은별무늬병의 경우 강우여건을 고려해 약제방제를 하되 질소시비량을 지나치지 않게 하고, 곁가지 배치를 약제가 잘 묻도록 해주는 방법에 대한 교육이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교육에 참석한 전남 나주 권상준 농가는 “겨울 농한기를 이용해 농업현장에서 바로 접목할 수 있는 기술에 대한 설명과 최신 정보를 얻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교육에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배 수요사랑방은 2009년부터 시작돼 올해 3회를 맞았으며, 배시험장에서는 전국 배 재배농가의 컨설팅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재배기술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앞으로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되면 현장컨설팅을 통한 교육을 지속하고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또 농업인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내년 교육 프로그램에 반영할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배시험장 이한찬 장장은 “앞으로 전국의 배 주산지역에서 기술수요가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충실히 준비해서 배 재배가 시작될 무렵에 더욱 알찬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하며, 농업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실용화 기술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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