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노인, 성 소수자들의 건전한 성욕해결을 위한 통로 ‘성인용품’

- 성 소외계층도 성적 욕구는 일반인 못지 않아

- 특수상품, 저가상품으로 성 소외계층의 이용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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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05 08:47

광주--(뉴스와이어)--인간의 삶에 있어 기본요건이라 할 수 있는 욕구가 몇 가지 있다. 그 중에서도 생명을 연장하는 식욕과 함께 가장 원초적인 욕구라 할 수 있는 성욕이 그것이다. 그러나 전통적으로 식욕에 대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음식문화가 생성, 발전되어 왔으나 성욕에 대해서는 관련된 문화가 발전되기는커녕 쉽게 드러나지 않고 음지에 머무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와 같이 유교사상이 밑바탕인 동양국가에서는 더욱 그러하다. 최근에는 성적인 문화가 보다 개방적, 자율적으로 변화되며 이전과 다른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성’이라는 단어가 들어가면 타인의 눈치를 보는 게 현실이다. 이러한 분위기에서 성적 소외자들은 더욱 설 자리가 없다.

현대시대에 성 소외자 중 가장 대표적인 계층을 살펴본다면 장애인과 노인계층을 들 수 있다. 장애인은 신체적, 정신적 어려움으로 인해 비장애인과 똑 같은 성욕에도 불구하고 성욕의 해결방법은 극히 제한적이다. 정상적인 성행위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아 대체방법이 필요하다. 노인도 성욕은 그대로이나 신체적 노쇠로 성욕해결이 원활하지 못한 경우가 많다.

또 다른 성 소외자인 동성애, 양성애와 같은 성적 취향을 가진 성 소수자도 성적 욕구를 제대로 해결할 수 없다. 이들은 성적인 매력을 느끼는 대상이 특별할 뿐 성욕에 대한 감정은 동일하나 성에 대한 불문율이 깊게 자리잡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이들의 성문화는 드러낼 수 없는 은밀한 것이 되어버렸다.

전문가들은 성 소수자들의 차별 없는 성적 욕구 해결을 위해 최근에는 건전한 수준의 성인용품과 같은 성인컨텐츠 이용을 장려한다.

성 소외자의 성욕에 대해 성인컨텐츠 전문가인 러브식스의 김수연 대표는 “성폭행, 성추행 등의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는 것이 성과 성욕을 올바르게 인식하지 않고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며 “인간의 성욕은 식욕과 같이 지극히 평범한 감정임을 인정하고 성적 소외자들을 위한 배려와 장치를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최근의 성인용품은 성 소수자들을 위한 특수상품이나 저렴한 대중적인 상품이 새로이 출시되고 있어 전에 비해 문턱이 많이 낮아졌다. 사회적인 인식 또한 개방적으로 바뀌고 있다.

러브식스(http://love6.co.kr)는 양질의 성인컨텐츠, 특수/저가 성인용품을 유통하고 있어 이용율이 늘고 있으며, 이 외에 전문가 칼럼, 상담 등을 통해 성 관련 커뮤니티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러브식스 개요
러브식스는 여성이 직접 운영하는 성인용품 전문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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