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와이어)--전북대학교 인문학부 사학전공 김성규(金成奎·40) 교수가 하버드 대학 옌칭연구소 동아시아지역 대학교수 초빙프로그램에 선발되어 1년간 미국 대학들의 동아시아 국가(한국, 중국, 일본)에 관한 역사 연구와 역사 교육의 실태를 파악할 예정이다.

중국사 전공인 김성규 교수는 옌칭연구소가 정기적으로 모집하는 동아시아 지역 대학교수 초빙 프로그램에 선발되어 1년간 유학하게 된다. 우리나라에서도 10여개 대학만을 대상으로 교수를 초빙하고 있는 옌칭연구소 교수 초빙 프로그램에 전북대학 교수가 초빙된 것은 10년만의 일이다.

김성규 교수는 1년간 옌칭연구소에 머물면서 ‘전통시대의 중국적 세계질서에 관한 연구’와 ‘미국대학의 동아시아 연구에 관한 특징’ 등의 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김 교수가 유학하게 되는 옌칭연구소는 미국 알루미늄 회사의 창업자 찰스 홀의 기부금으로 하버드 대학 교내에 1928년 창설됐으며 세계적인 동아시아학의 연구기지이다. 이 연구소는 사업의 일환으로 1950년대 이래 매년 중국과 일본, 한국 등 동아시아 국가의 인문학 혹은 사회학자들을 대상으로 연구자를 선발해 연구를 지원하는 연구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한국에서는 10여개 대학만이 선발대상 대학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전북대학교에서는 국내 족보학 연구의 태두였던 故 송준호 전북대 명예교수, 박광선(인문학부 사학전공) 교수 등이 이 프로그램에 선발된 바 있다.

한편 김성규 교수는 성균관대학교를 졸업하고 일본 와세다 대학에서 동양사학 전공으로 석·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현재 중국 하북대학 ‘송사(宋史)연구센터’의 겸직교수이다.

전북대학교 개요
전북대학교는 전라북도 전주시에 소재한 대한민국의 거점 국립대학교이다. 1947년 호남권 최초의 국립대학교로서 설립됐다. 캠퍼스는 전주시, 익산시, 고창군 등에 있다. 현재 4개 전문대학원, 14개 단과대학, 100여개의 학부·학과 및 대학원, 특수대학원을 갖춘 지역거점 선도대학으로 성장했다.

웹사이트: http://www.chonbuk.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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