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미래전략 발표 및 모바일 오피스 ‘씽크프리’ 신제품 공개
기자간담회에서 한글과컴퓨터 이홍구 대표가 미래전략발표를 진행하고 있다.
한컴은 이후 글로벌 SW 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미래의 핵심 전략을 다음과 같이 공개했다.
▷ 제품 다각화로 글로벌 시장 공략
한컴은 OS나 디바이스의 제약 없이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활용 가능한 오피스 제품을 다각적으로 개발,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컴오피스’, ‘씽크프리’ 등의 핵심 오피스 제품군을 모바일/클라우드 환경에 맞는 솔루션으로 확장함으로써 언제 어디서나 한컴의 오피스 솔루션을 사용할 수 있도록 OS와 디바이스에 독립적인 ‘메타OS’ 개념의 토털오피스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컴오피스 2010SE 영문판’의 영어권 시장 진출 및 해외 주요 사업자들과의 전략적 제휴 확대 등을 통해 올 해 SW 해외수출 매출을 전체 매출 중 16%인 100억 원으로 달성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모바일/클라우드 오피스 강화
한컴은 5일 차세대 모바일 환경을 겨냥한 핵심 제품인 ‘씽크프리 모바일 Pro’를 선보였다. 구글의 최신 모바일OS인 안드로이드 아이스크림샌드위치(ICS)에 최적화된 오피스 솔루션인 ‘씽크프리 모바일 Pro’를 통해, 한컴은 점차 다양해지는 모바일 디바이스에 최적화된 업무생산성 전문 솔루션 공급계약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밝혔다. 또한 한컴은 올해 클라우드 오피스 솔루션 판매 확산을 위해 글로벌 리셀러 및 기업, 공공, 일반 사용자 등으로 고객층을 확대하는 한편, 클라우드 오피스 사용성을 강화한 ‘씽크프리 솔루션’들을 매분기 새롭게 출시하여 클라우드 오피스 분야의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계획이다.
▷전자책 시장 공략 본격화
한컴은 차세대 전략 사업군으로 준비해온 ‘전자책’의 본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한컴은 ‘앱북(애플리케이션 형태의 전자책)’분야에서 ‘뽀롱뽀롱 뽀로로’, ‘꼬마버스 타요’, ‘마당을 나온 암탉’ 등 131개의 콘텐츠 계약을 이미 완료하였으며, 올해 1분기부터 고도화된 기술을 활용한 앱북을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한컴은 전자책 사업의 필수 요소인 ePub 뷰어, 저작툴, DRM을 이미 모두 갖추고 올해부터 ‘ePub 솔루션의 생태계 구축’에 적극 나서는 한편, 투명하고 효율적인 전자책 유통 플랫폼 제공으로 전자책 시장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 또한 디지털교과서 사업에도 참여 역할을 확대 하여, 미래의 전략 사업으로 양성하겠다는 전략도 함께 밝혔다.
한컴의 이홍구 대표는 “지난 1년간 한컴은 안정된 클린 경영을 바탕으로 모바일 오피스 분야의 고성장과 기존 오피스 시장의 지속적 성장으로 인해 21% 이상의 매출 향상이라는 값진 성과를 거두었다.”며, “이제 한컴은 ‘미래’에 집중하고, IT트랜드를 선도할 다양한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거두는 최초의 한국 SW 전문기업이 되고자 노력하는 한컴의 미래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한다.”고 밝혔다.
웹사이트: http://www.hanc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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