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는 최근 한국저작권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도내 52개 종가의 문장(紋章) 디자인에 대한 저작재산권 등록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저작재산권 등록을 통해 종가별 문장 사용에 대한 추정력·대항력 등 법적 효력을 확보하게 되었으며, 도내 종가문화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명품 문화자원으로 활용하는데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북종가 문장 제작은 개별 종가의 전통과 문화·사상에 걸 맞는 상징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이미지화한 것으로, 경상북도에서는 전국 최초로 2009년부터 서울대학교 조형연구소(책임연구원 백명진 교수)에 의뢰하여 도내 문화재로 지정된 종가 가운데 희망종가를 대상으로 종가별 문장 디자인 제작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제작참여를 희망한 90여 종가 가운데 52개 종가에 대한 문장 디자인을 제작한 상태이다.

앞으로 활용계획은 올해, 나머지 40여 종가를 대상으로 문장 디자인 제작을 마무리 하고, 기 제작된 문장 디자인을 바탕으로 동판 및 깃발 형태로 제작하여 전시·홍보하는 방안을 구상 중이다.

이와 함께, 종가에서 생산하는 특산품 및 문화상품 등에 로고로 적용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기념품 제작 및 스토리텔링 소재(素材)로 개발하는 등 해당종가와 협의하여 전통적 가치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종가문화를 명품 브랜드화한 문화자원으로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김관용 경상북도지사는 “종가별 문장 디자인 제작은 우리 道에서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사업으로, 종가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든다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하면서 “한편으로는, 無에서 有를 만들어가는 어려운 작업이라 조심스러운 면도 없지 않지만 사업의 취지를 잘 살려 종가의 고유한 전통과 문화·사상 등을 상징화하여 활용함으로써 종손·종부님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세계적인 문화브랜드로 발전시키는데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청 개요
경상북도청은 272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06년 7월부터 시민의 선거를 통해 당선된 김관용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도청이전 신도시 명품화 프로젝트, 한반도 역사·문화산업 네트워크 구축, 동해안 원자력 클러스터 조성, FTA대응 농어업 경쟁력 강화, 백두대간·낙동정맥 힐링벨트 조성, IT 융복합 신산업벨트 조성, 초광역 SOC 도로·철도망 구축, 동해안 첨단과학 그린에너지 거점 조성, UN과 함께하는 새마을운동 세계화, 민족의 섬 울릉도·독도를 2014년 10대 전략 프로젝트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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