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대학생 학자금 전환대출 실시

- 3월 16일까지 접수

서울--(뉴스와이어)--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저금리로 전환해주는 ‘대학생 학자금 부채상환 지원사업’을 2월 20일부터 시작하였다.

대출대상은 저소득층 가정의 대학생으로 저축은행, 대부업체에서 고금리 학자금 대출을 받아 연체중이거나 상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 재학생이다. 1인당 대출금은 최대 5백만원이며, 대출건수 3건까지 합산 가능하다. 대출금리는 연 3.9% 고정금리이다.

학자금 전환대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홈페이지(http://liscc.bss.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3월 16일까지 접수 예정) 신청자들은 1차 서류심사,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박경미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 사회공헌실장은 “고금리 학자금 대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학생들에게 저금리로의 전환대출을 제공하여 건강한 사회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사업취지를 설명했다. ※ 상담 : 1588-4413

‘사회연대은행’은 저소득 빈곤층의 실질적인 경제적·심리적 자활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마이크로크레딧 기관으로서 2003년부터 정부부처, 기업, 민간과의 협력을 통해 저소득층, 자활공동체, 사회적기업 등 1400여개 업체에 300여억원의 자금을 지원해 왔다.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는 18개 생명보험회사들이 업계 공동의 대규모 사회공헌사업을 추진코자, 2007년 11월에 설립한 생명보험업계 공동 사회공헌사업 추진기구로 2007년부터 희귀난치성 질환자 지원사업, 장학사업, 소외계층 지원사업, 저소득 치매노인 지원사업, 어린이·청소년·장애인 복지사업 등을 펼치고 있다.

※ 참고 자료

금감원 대부업체 40곳 대학생 대출실태 조사 결과 (2011년 6월 말)

- 한국 대학생 중 약 5만명(4만 7945명)이 대부업체에 800억원 정도(794억6000만원)의 빚이 있는 것으로 조사됨.
- 2010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 인원은 57.2%, 금액은 40.4% 증가한 수치임.
- 연체 대출금은 118억 1000만원으로 직전년도보다 77.5% 늘어남.

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 사회연대은행 개요
사회연대은행은 대안금융을 통해 사회의 취약한 구조를 개선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취약계층에게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기회를 제공하는 자립지원 기관이다. 특히, 저소득, 저신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의 삶이 무너지지 않도록 금융지원, 성장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대학생 학자금 지원: http://liscc.bss.or.kr

웹사이트: https://www.bs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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