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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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3-06 13:20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시장 송하진)는 일하기를 희망하는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당당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여 2012. 3. 6(화) 14:00 화산체육관에서 공익형 환경개선사업 일자리에 참여할 862명의 노인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전주시는 2012년 노인일자리 사업비로 6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6,600개의 노인일자리를 창출하였으며, 양구청, 노인복지관, 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등 16개 일자리 수행기관에서 공익형, 복지형, 교육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등 5개유형 98개의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노인일자리 참여대상은 만65세 이상 기초노령연금수급권자로 신체노동이 가능한 노인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공익형(초등학교급식도우미), 복지형(노노케어), 교육형, 시장형, 인력파견형 사업은 만60~64세 노인도 예외적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사업내용으로는 환경정비, 초등학교급식도우미, 꽃밭가꾸기를 하는 공익형 사업과 노인들의 오랜 경험과 전문지식을 활용한 강사파견, 아동 학습지도를 하는 교육형 사업, 거동불편 노인을 돌봐주는 노-노케어, 몸이 불편한 장애인을 돌봐주는 소외계층돌봄사업과 주거환경개선지원을 하는 복지형 사업, 노인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돕는 시장형 사업과, 그외 창업모델형, 인력파견형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기간은 공공분야(공익형, 복지형, 교육형)사업은 3월부터 9월까지 7개월간 진행되며, 민간분야(시장형, 인력파견형, 창업모델형)사업은 연중 실시하게 된다.

그동안 전주시에서는 고령화 시대에 일할 능력이 있고 일자리를 희망하는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인일자리 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 3개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노인들의 재취업 교육과 취업알선 및 취업상담을 위해 노인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여 맞춤형 일자리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노인들에게 볼펜조립, 쇼핑백 제작, 속옷포장 등 소일거리를 제공하여 소득창출 및 사회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억5천의 예산의 투입하여 9개 노인일거리공동작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송하진 전주시장은 “고령화 사회가 됨에 따라 노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여 보다 건강하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 많은 다양한 사업 발굴과 예산확보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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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생활복지과
노인복지담당 안덕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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