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에코스마트 상수도 사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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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3-06 13:29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와 환경부는 3월중에 MOU를 체결한 후 기후변화에 따른 물부족 심화 등에 대비하고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및 앞으로 급속한 성장이 예상되는 물산업을 육성하고자 첨단정수처리분야 원천기술개발 및 상용화를 목표로 “Eco-Smart 상수도 개발사업”에 공동 참여하기로 하였다.

환경부는 국내 상수도 기술 분야의 무한 경쟁력 확보와 국민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나아가 국내 물 산업시장의 해외진출을 통한 국익창출을 추진키 위해 금년부터 2016년까지 4년 동안에 정수처리기술이 뛰어난 전주시를 비롯하여 서울, 대구, 광주, 양평, 청도 등 6개 지자체와 SK건설 등 8개 민간업체를 선정, 총 사업비 480억원씩 민간업체와 공동으로 투자하여 Eco-Smart 상수도 개발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전주시에는 환경부와 포스코건설에서 약 28억원 정도씩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전주시맑은물사업소에 따르면, Eco-Smart 상수도 개발사업은 환경부 주관으로 지자체와 선 MOU를 맺고 민간업체와 지자체간에 후 MOU를 체결하여 진행하게 되며, 전주시는 환경부와 MOU를 체결한 후 민간기업인 포스코건설과 산·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되며, 행정기관의 정수장 운영 전문성과 기업의 기술력을 활용한 ET-IT기술을 융합한 지능형 상수도 시스템을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co-Smart 사업추진 방법은 전주시는 그동안 최우수정수장 선정에 걸 맞는 축적된 정수처리 기술이 적용될 수 있도록 운영 노하우와 함께 대성 정수장 정수처리 현장 및 시내 상수도 관망을 제공하고, 민간기업인 포스코건설은 수돗물 맛·냄새 해결방안 연구 및 수도꼭지수 수질 감시 등 통합·제어시스템을 공동 개발하여 각종 첨단정수처리시설을 전주시와 공유·운영함으로써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 공급하고 포스코건설은 정수장 운영경력을 쌓는 등 산·관 협력을 통해 상호 윈-윈의 결과물을 창출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사업에 소요되는 모든 비용은 환경부와 민간기업인 포스코건설에서 부담하게 되며 전주시의 재정부담이 없이 수돗물 수질감시에 대한 통합·제어 시스템을 제공받게 되어 수돗물의 질을 한단계 높이고 수질민원 등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처함으로써 상시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호소수인 용담호의 수질저하에 대비하여 녹조현상 발생시 이·취미 없는 안전하고 맛있는 수돗물 공급에 대처하게 됨은 물론 선진 상수도행정 추구의 원동력과 함께 수돗물의 신뢰성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병수 전주시맑은물사업소장은 “Eco-Smart 상수도 개발사업으로 선진 수도기술 등의 최적화 수도시스템을 도입하여 시민들이 수돗물이 가장 안전하다는 신뢰감을 심어 주는 계기가 될 것임”을 확신하며 “산·관 협력을 통한 신수도기술 연구·개발로 수돗물이 더욱 신뢰받도록 지속적으로 모든 역량을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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