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세계박람회-금호고속 컨소시엄, 환승주차장 셔틀버스 운영 대행계약 체결

2012-03-07 09:31
여수--(뉴스와이어)--자가용으로 박람회장에 오는 관람객 수송을 위해 여수시 외곽에 환승주차장이 조성되고 박람회장까지 무료 셔틀버스가 연계 운행된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박람회 기간 중 환승주차장에서 박람회장까지 무료로 운행될 셔틀버스 운행사업자로 금호고속(주)컨소시엄(금호고속(주), 전남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활기찬중부관광, ㈜하이파킹)과 대행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수) 밝혔다.

조직위는 여수시 외곽 6개소에 약 3만 4천대의 승용차가 주차 가능한 환승주차장을 조성하고 관람객들이 편리하게 박람회장으로 갈 수 있도록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셔틀버스는 매일 오전 8시부터 밤 11시까지 5~7월 주중 151대, 8월 주중 및 6·7월 주말 554대가 운행되며, 개·폐막식 등 관람객이 집중되는 5월·8월 주말에는 최대 794대가 무료 운행될 예정이다.

조직위 김영현 교통운영부장은 “박람회장 인근에는 장애인용을 제외하고 주차장이 없는 만큼 환승주차장에 주차한 후 무료 셔틀버스를 이용하면 박람회장에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도착할 수 있다”며 “박람회 개최 전까지 운영 매뉴얼을 마련하고 시범운영 등을 통해 관람객 수송에 차질이 없도록 면밀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엑스포는 올해 5월 12일부터 8월 12일까지 여수 신항 일대에서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주제로 열린다. CNN, 론리플래닛 등이 올해 꼭 가봐야할 여행지로 여수엑스포를 선정한 바 있으며, 대전엑스포에 이어 우리나라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세계박람회다. 세계 최초의 바다 위 전시관인 주제관, 106개 국가가 참가하는 국제관 등 21개 전시관과 각종 체험시설, 국내 최대 아쿠아리움 등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전시를 선보이며, 1일 90여 회(총 8,000여 회) 문화예술공연과 세계에서 가장 큰 소리를 내는 파이프오르간 ‘스카이타워’, 첨단 해양문화예술관인 ‘엑스포디지털갤러리’ 등도 볼 수 있다. 입장권은 홈페이지(www.expo2012.kr)에서 4월 말까지 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입장권 한 장으로 박람회장 내 모든 전시와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expo2012.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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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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