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 출판기념회 개최

2012-03-07 09:50
서울--(뉴스와이어)--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스탠다드차타드은행의 지주회사)는 지난해 11월부터 진행한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의 마지막 행사인 ‘오디오북 출판기념회’를 6일 저녁 서울 공평동 스탠다드차타드은행 본점 4층 스탠다드차타드홀에서 진행했다.

‘착한 도서관 프로젝트’는 일반 국민들의 목소리를 기부 받아 시각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제작하는 목소리 재능 기부 캠페인으로 홈페이지(www.standardchartered-goodproject.com) 및 기부존을 통해 수만 명이 신청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문 성우들의 목소리 콘테스트를 거친 최종 100명의 선발자는 전문적인 낭독 교육을 받은 후 해설, 나레이션, 연기 파트 등으로 나누어 여행 도서 <소도시 여행의 로망>을 오디오북으로 제작했다.

2010년부터 매년 낭독 봉사 및 점자 입력 봉사를 하고 있는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및 자회사의 임직원들이 만든 35편의 위인전 및 동화도 오디오북과 점자책으로 만들어져 이날 공개됐다.

이날 한국스탠다드차타드는 총 1만 5천권의 오디오북과 점자책을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에 기증했다. 이 책들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의 미디어 접근 센터(Media Access Center)와 전국 시각장애특수학교 및 점자 도서관에 전달될 예정이다.

리차드 힐(Richard Hill) 한국스탠다드차타드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스탠다드차타드은행장은 “2010년부터 임직원 대상으로 꾸준히 진행하던 낭독봉사를 전국민 대상으로 확대 시행한 결과 일반인과 임직원이 적극 참여하는 등 기부 문화의 수준이 업그레이드되는 모습을 보았다”며, “스탠다드차타드는 앞으로도 착한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펼쳐서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고 지역 사회에 더욱 공헌함으로써 지속적으로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을 실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판기념회에는 100인의 낭독 봉사자, 오디오북과 점자책 제작에 참여한 한국스탠다드차타드 임직원 200명, 피터 샌즈(Peter Sands) 스탠다드차타드 그룹 CEO 및 시각장애인연합회 관계자, 그리고 낭독자 선발 및 교육을 진행한 30여 명의 유명 성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스탠다드차타드는 2003년부터 예방 가능한 실명 퇴치를 위한 글로벌 프로그램인 ‘Seeing is Believing’을 진행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시각장애를 유발하는 질병에 대한 치료를 지원하고 시각장애인의 사회활동 참여를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다. 특히 2011년 9월 21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클린턴 세계구상 연차총회에서는 2020년까지 총 1억 달러 규모의 Seeing is Believing 성금을 모금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개요
80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1929년 조선저축은행으로 출범하여 1958년 제일은행으로 은행명을 변경한 이후 기업금융에 강점을 가진 은행으로 활동해 왔다. 스탠다드차타드의 인수 이후, 2005년 9월 12일 SC제일은행으로 행명을 바꾸고 성공적인 통합 작업을 통해 꾸준한 성장을 해왔다. 2012년 1월 11일 그룹 브랜드와 통합하며 행명을 변경한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고객이 추천하고 싶은 국내 최고의 국제적 은행’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고객중심의 조직으로 재편해 기업금융 고객에게는 스탠다드차타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여 국내와 해외 시장 간의 가교 역할을 하고 있으며, 소매금융 고객에게는 혁신적인 상품 및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켜 나가고 있다. 스탠다드차타드은행은 사회적인 책임 의식을 가지고 한국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하는데 전념하고 있으며 스탠다드차타드의 브랜드 약속인 Here for good의 정신 하에 다양한 사회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tandardcharter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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