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 EEST ASIA사업단, 캠퍼스 아시아 시범사업단으로 출범

부산--(뉴스와이어)--부산대학교가 한국·중국·일본의 대학(원)생들이 3개국 대학에서 동시에 학점을 인정받고 학위를 받는 ‘캠퍼스 아시아(CAMPUS Asia)’ 시범사업단에 지정돼 2월 20일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소천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부산대는 ‘에너지-환경 과학기술 글로벌인재육성 협동대학원 교육프로그램(Energy-Environment Science & Technology Advanced School of International Alliance, EEST ASIA)’ 사업단(단장 : 기계공학부 최경민 교수)이 시범사업단에 선정돼 아시아의 발전을 선도할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캠퍼스 아시아(CAMPUS Asia)’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부산대 EEST ASIA 사업단에서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5년간 부산대-상해교통대학-큐슈대학의 3개 대학이 연간 30여명 규모의 에너지 환경 분야 대학원생 상호교류 프로그램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시범 프로그램의 목적은 3개 대학간의 공동학위제 도입과 확립에 있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중국 교육부 및 일본 문부과학성과 공동으로 ‘캠퍼스 아시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내 대학 중 부산대를 포함해 고려대, 동서대, 성균관대, 서울대, 포항공대, 카이스트, KDI국제정책대학원 등을 선정, 단독 또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중국·일본의 대학들과 짝을 지어 10개 시범사업단을 운영하기로 하고 이날 출범식을 가졌다.

웹사이트: http://www.pusan.ac.kr

연락처

부산대학교 홍보실
051-510-1209
이메일 보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