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농업기술원, 민간 전문가 활용 강소농 현장 지원

2012-03-07 14:36
대구--(뉴스와이어)--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강한 농업인 육성을 위해 올해부터 분야별 민간전문가 10명을 채용하여 농가현장에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교육과 개별농업인을 대상으로 경영컨설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분야별 민간전문가의 역할은 분야별 농가 경영실태 조사, 분석, 진단, 처방 등 경영개선 지원, 농가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현장컨설팅, 영농현장 애로기술 해결 지원, 지역 동향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여 해당 농업인의 소득을 10%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분야별 민간 전문가는 채소 등 5개 분야에 10여명으로 이루어져(채소 3, 과수 3, 친환경 2, 축산 1, 창업 1명) 3월부터 농촌현장에 직접 투입되어 현장에서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원할 것이라고 했다.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채장희 원장은 금년에는 경북농업기술원 자체 슬로건을 ‘강한 경북농업 현장에서 답 찾는다’로 정하고 농업인과 함께하는 밀착형 농촌진흥사업을 추진하고, 또한 기술원 전문가와 민간인전문가로 ‘강소농 현장기술 지원단’을 구성하여 사전 농가 경영진단을 통한 경영개선과 더불어 여기에 부합하는 농가 맞춤형 교육과 현지 컨설팅을 실시하여 농업 소득이 10% 향상될 수 있도록 민간전문가를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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