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빛고을론’ 소액대출 3차년도 사업 개시

광주--(뉴스와이어)--광주시(시장 강운태)가 저신용자 등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운영하는 소액대출사업 인 ‘빛고을 론(Loan)’ 3차년도 사업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신용회복 중인 저소득근로자 및 영세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사고, 질병, 재난 등의 긴급자금 필요시 소액금융을 지원함으로써 변제의지와 채무상환능력을 제고시켜 경제적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부채 및 신용문제 전문상담기구인 ‘신용회복위원회’와 빛고을론 제5차 협약을 체결하고, 시비 7억원을 추가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되는 7억원으로 신용회복 과정에 있는 소액금융지원대상자 약 240여명에게 추가로 소액대출의 혜택이 제공될 될 전망이다.

‘빛고을론’은 광주시 거주자로 신용회복위원회의 신용회복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12개월 이상 변제계획을 이행한 사람에 대하여 생활안정자금, 학자금, 시설개선자금, 운영자금 및 고금리 차환자금 등 1인당 5백만원까지 2~4%의 저금리로 대출해주고, 3년내 분할 상환하는 금융소외자를 위한 소액금융대출제도이다.

광주시는 지난 2009년 신용회복위원회 및 서울보증보험과 3자협약을 맺어 2010년부터 5년간 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지난해까지 총 20억원을 지원해 2011년말 현재 1,118명에게 30억3천만원의 대출이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특히, 빛고을론은 제도권 금융기관에서 긴급자금을 빌릴 수 없는 금융소외자들에게 소액자금을 대출해 줌으로써 신용회복 의지가 꺾이지 않도록 도와주는 희망을 제공하고 서민들의 복리를 증진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까지 대출이 이루어진 사례 중 서구에 거주하는 김모씨(38세)는 배우자와 공동으로 음식점을 운영하며 식자재 등 운영비용을 차입금으로 유지했으나 경기불황으로 매출이 감소해 돌려막기를 시도하다 결국 2010년 신용회복위원회에 채무조정을 신청하게 되었다.

김씨는 음식점 운영실패에 따른 아픔을 딛고 배우자와 일용직으로 근로하며 영세한 배터리 도소매업체를 인수하여 특유의 성실함으로 영업을 하다보니 장기 거래처를 보유하게 되었으며 월평균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게 되었지만 배터리 가격의 급격한 상승으로 운영자금이 부족하여 거래은행 등을 방문, 대출을 문의하였으나 저신용자라는 이유로 번번이 거절되었다.

결국 손쉽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대부업체를 이용해야 되나 고민하던 중 라디오방송에서 광주시에서 시행하는 ‘빛고을론’ 소액대출 사업을 알게 되어 신용회복위원회에 소액금융지원을 신청, 운영자금 대출을 받음으로써 사업 지속에 큰 도움이 된 사례이다.

또한 광산구에 거주하는 지모씨(30세)는 가정형편의 어려움으로 부모님으로부터 생활비와 학비를 지원받지 못해 본인 생계비 및 교육비를 금융차입으로 충당하였으나 장기간 미취업으로 인해 채무불이행 상태에 놓이게 되어 신용회복위원회의 채무조정을 받게 되었다.

대학을 다니며 생활비를 충당하고자 아르바이트를 하였으나 소득대비 학자금 지출 부담이 커 잦은 휴학과 복학을 반복하게 되었다.

지인의 소개로 웨딩사진관 보조로 재취업, 안정적인 생활이 가능해졌으나 4학년 마지막 학기 대학등록금 목돈마련이 불가하여 어려움을 겪던 중 광주시 빛고을론 기사를 보고 신용회복위원회 연2% 학자금 대출을 받게 되어 대학 졸업을 앞두고 있는 사례이다.

한편 이외의 서민대출제도로는 20%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로 바꿔주는 ‘바꿔드림론’, 저신용·저소득 서민을 위한 ‘햇살론’, 서민의 자활지원을 위한 무담보 소액금융대출제도인 ‘미소금융’ 그리고 지역 영세소기업 금융지원제도인 ‘희망드림론’ 등이 시행되고 있다.

‘바꿔드림론’은 신용도가 낮은 서민이 대부업체 또는 캐피탈사 등에서 대출받은 연 20% 이상의 고금리대출을 신용회복기금의 보증을 통해 최대 3천만원까지 시중은행의 연 8.5%~12.5%의 저금리 대출로 바꾸어주는 서민금융지원제도로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시행 중이다.

‘햇살론’은 광주시가 지원한 44억원 등 640억원 규모로, 연소득 2천만원 이하이거나 신용 6~10등급이면서 연소득 4천만원 이하인 저소득·저신용 자영업자와 근로자 등을 대상으로 긴급생계자금 1천만원부터 창업자금 5천만원까지 10%대의 저금리로 대출하는 제도로 농협, 수협, 산림조합, 신협, 새마을금고 등 상호금융과 저축은행에서 취급하고 있다.

또한 ‘미소금융’은 신용등급 7~10등급의 영세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5%이하의 저금리로 최고 1억원까지 대출해 주는데, 현재 광주시에는 미소금융재단 서구지점 등 금융권과 기업체 등의 미소금융재단의 6개 지점이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다.

희망드림론은 새마을금고와 연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지역 영세소기업 특히 금형산업 등 6대 뿌리산업과 농수산가공업 및 사회적기업에 협약보증방식으로, 광주시가 2014년까지 매년 350억원의 보증한도까지 기업당 5천만원(시설자금은 1억원)이내에서 연 6%대의 이율로 지원하고 있다.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wangju.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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