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비상계단 오르樂 내리樂 건강증진에 활용
포스코는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구성원 간 원활한 의사소통 및 창의적인 사고를 하는 사내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포스코센터 동관 남자화장실 쪽 비상계단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까지를 ‘걷고 싶은 계단’으로 조성했다.
'걷고 싶은 계단’은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해 6가지 상황을 만화로 표현해 전시공간처럼 꾸몄다.
또한 오색빛깔 비타민, 아로마, Teddy’s Diet Plan, 마라톤 등 건강을 주제로 각양각색의 테마를 구상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풀어냈다. 뿐만 아니라 테마에 맞는 조명 및 공조시설 등도 같이 보완해 각 층을 재미있게 구성했다.
포스코는 계단에 운동을 독려하는 문구를 삽입해 단순한 오르내리기의 지루함을 개선하는 한편 임직원이 능동적으로 운동량을 측정하고 목표치를 관리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이재열 행정지원그룹리더는 “직원들의 감성을 자극해 오를수록 재미있고 기분이 좋아지는 계단으로 꾸몄다. 직원들이 많이 이용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에너지 절감도 이루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 그림책 보듯… 스토리 벽화따라 오르樂 칼로리 아웃… 가벼운 마음따라 내리樂
포스코는 최근 임직원의 건강증진을 위해 포스코센터 동관 남자화장실 쪽 비상계단 지하 3층에서 지상 27층까지를 ‘걷고싶은계단’으로 조성했다. 이번에 새롭게 조성된 ‘걷고싶은계단’은 어둡고 칙칙한 비상계단의 이미지를 벗고 임직원의 건강과 소통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기획됐다. 임직원은 출퇴근 시나 점심시간에 비상계단을 이용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스코는 지난 1월 9일부터 2월 19일까지 창의적인 그림을 통해 ‘오를수록 재미와 즐거움이 더하고 내려갈수록 마음이 가벼워지는 계단’을 주제로 공간을 개선했다. 또한 다양한 주제별 구성 요소의 효과·효능 등을 이미지로 전달해 자연스럽게 생활 속의 실천을 유도했다.
걷고싶은계단은 지하 3층부터 지상 27층까지 총 30개 층으로 유머가 가미된 그림과 함께 화사하고 유연하게 표현했으며, 그림책을 보는 듯한 스토리 전개가 특징이다. 예를 들면 24층 계단은 시트지와 아크릴 물감채색을 통해 카페 분위기를 조성했고, 2층 계단은 파스텔컬러 채색을 통해 레스토랑 분위기의 편안한 느낌을 강조했다. 또한 18층 계단은 ‘착시’ 현상으로 홀쭉하게 보이는 거울을 달아 다이어트 동기를 제공하고 공간에 재미도 부여했다. 특히 각 층 계단에는 콘셉트에 맞는 그림을 돋보이게 하는 아름다운 조명도 설치했다.
포스코는 환경개선에도 큰 공을 들였다. 계단 실내의 공기질 개선을 위해 환기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공조시설 등도 같이 보완해 효과를 더했다.
실제로 걷고싶은계단을 이용할 때 다이어트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개 층을 ¬¬오를 때 약 2.64㎉가 소모되며 내려갈 때는 1개 층당 약 1.2㎉가 소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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