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HRD 3월호 통해 한국적 HRD의 방향과 전략을 만나보자
3월호 표지인물 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
이번 3월호 Cover Story에서는 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을 만나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한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새로운 미래 전략·정책방향을 담았다. 송영중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실업문제 해결과 평생학습을 두 축으로 앞으로 공단의 역할이 커질 것”이라며 “미래 30년 동안 누구나 학습할 수 있는 평생학습의 허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송영종 이사장은 “현재 공단이 갖고 있는 훈련, 자격, 해외 취업알선 기능을 활용하여 청년고용문제를 해결하는데 핵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더욱 수행할 것이며, 올해 고용노동부로부터 사업주훈련지원 사업을 이관 받아 140만 기업, 1000만 근로자를 지원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기에, 앞으로 교육훈련과 일자리가 연계될 수 있는 직업능력평가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는 큰 포부를 밝혔다.
‘월간HRD’ 3월호 특집1에서는 HRD가 한국기업에서 어떻게 시작되고 형성, 발전되었는지를 역사적으로 고찰하고 나아가 한국적 HRD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통시적 관점을 제시하여 미래의 인적자원개발의 한국적 방향을 탐색해봤다.
이를 위해 먼저 지난 50여년간 한국기업 HRD는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살펴봤으며, 서구의 HRD 활동 단계는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비교,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기업 HRD 형성의 이슈를 드러내고 앞으로의 한국적 HRD의 방향을 제시했다.
특집2에서는 21세기 경영전략의 새로운 핵심 키워드로 등장한 ‘코칭’을 주제로, 2000년대에 들어와 국내에 도입된 코칭의 지난 10년을 돌아보고, 국내 주요 기업의 코칭 프로그램 및 교육 사례를 소개하였다.
각 기업의 특색에 맞게 비즈니스 코칭을 하고 있는 기업 중 우수한 8가지 사례를 제시하였고, 대한민국 코칭을 담당하며 우수한 코칭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Leading Company를 소개하고 기업코칭을 주로 하는 코치들을 엄선하여 비즈니스 코칭 강사의 리스트를 공개하였다.
HRD PRACTICE는 스마트폰 사용자 2000만 시대를 맞아 최근 몇 년간 이슈화되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스마트러닝 교육 사례를 담았다. 스마트러닝 도입과 활용에 있어서 좋은 성공 사례로 공기업(한국마사회)과 민간기업(아모레퍼시픽)을 나누어 제시하였다. CASE STUDY에서는 일본의 고용정책의 하나인 공공직업안정소, 헬로워크를 총 2회에 걸쳐 소개하며, 노동시장에서의 수요자와 공급자를 연결짓는 직업소개자의 역량 강화를 통한 한국의 고용문제의 해결방안을 제시하였다.
이번 3월호부터는 평생교육으로서의 HRD의 영역을 넓혀 다루고자, 평생직업능력개발 섹션을 새롭게 신설하였다. 고용노동부에서 재정지원을 받고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실시하고 있는 훈련기관은 매년 훈련기관 평가를 받는다. 작년 훈련기관 평가 이슈와 올해 평가 방향을 평가를 전담하고 있는 고혜원 직업능력 개발평가센터장의 기고를 통해 담아냈다.
이어, 작년 훈련기관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우수한 교육기관, 훈련기관, 취업 사례 등을 소개하며 A등급을 받은 비결과 그 노하우들을 다뤘다.
또한, 전 교육부장관이었던 문용린 서울대학교 교육학과 교수의 인터뷰를 통해 변화되고 있는 인재의 기준, 교육의 관점의 트랜드를 다뤘고, 여상삼 LG이노텍 상무, 유태광 두산건설 상무, 홍인숙 인코칭 대표, 김영복 직업전문학교협회 회장 등 다수의 인터뷰 기사를 실었다.
한국HRD협회 개요
한국HRD협회(이사장 엄준하 박사)는 1987년에 설립된 인적 자원 개발 기관 및 전문가의 순수 민간단체로 △인재 교육 이론 정립 △전문가 육성 △정보 공유 △HRD 산업 저변 확대를 통해 대한민국 인적 자원 개발 및 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는 게 목적이다. 현재 △월간HRD 발행 △HRD포럼과 CHO포럼 개최 △한국HRD대상 △HRD KOREA 대회 △HRD 아카데미 운영 △전문 강사와 HRD 전문가 양성 및 자격 인증 △도심형 연수 시설 임대 △전원형 연수원 운영 등의 사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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