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1의 입사 경쟁률, 멀고도 먼 푸드스타일리스트의 꿈

- 한국식공간디자인협회 푸드스타일리스트 2명 채용에 60명 지원

- 다수의 자격증 보유자도 취업의 길은 멀고 먼 현실

- 식공간연출 전문가의 일자리 창출에 기업과 교육기관이 앞장서야

서울--(뉴스와이어)--국내에 푸드스타일리스트 또는 푸드코디네이터 전문가 양성 기관으로는 아카데미 단기과정 (3~6개월)과, 장기과정(6개월~1년), 그리고 대학과 대학원에서의 전공과정까지 수많은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음식을 아름답게 연출해서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고 싶은 푸드스타일리스트의 꿈을 안고 전문기관에서 수료한 이후에도 한식, 양식, 일식, 중식 요리 자격증, 플로리스트, 컬러리스트 자격증과 같이 관련 자격증을 5-6개씩 섭렵하고도 부족해서 유럽 또는 일본으로 유학까지 다녀오는 학생들도 있지만 정작 이들이 일할 곳은 찾기가 쉽지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지난 2월 29일 한국식공간디자인협회에서는 2명의 푸드스타일리스트 채용 공고를 냈으며 단 4일만에 60여명이 지원했다. 이 중 매우 좋은 스펙의 전공자와 경력자들도 꽤 지원을 했다.

“입사면접이 진행되는 동안 지원자들의 취업에 대한 간절함을 들으니 식공간연출 전문가들이 일할 수 있는 시장을 확보하고 성장시키는 것이 더욱 시급하다.”고 한국식공간디자인협회에서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경 원 이사는 밝혔다.

푸드코디네이터과정과 플로리스트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증을 소지한 A 지원자는 취업의 길이 열리지 않고, 어떻게 진로를 찾아나가야 할지 몰라서 현재 대한민국에서는 푸드스타일리스트는 설자리가 없다고 생각되었다며 진로를 포기하려고 했다고 했다. 또한 다수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석사학위 소유자인 B지원자는 현재 아르바이트를 하며 구직을 하고 있다고 했다.

푸드코디네이터이며 한국식공간디자인협회 이사를 역임하고 있는 신나정 교수는 “많은 자격증을 보유하고, 장기간 공부를 한 전공자들도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아닌 것이 매우 안타까운 현실이며, 식공간연출전문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기업과 교육기관이 함께 관심을 가지고 노력해야 된다. 재능 있고 장래가 촉망되는 식공간연출 전공자들이 꿈을 포기하는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강조했다”고 강조했다.

JTBC 청담동살아요, 아내의 자격, SBS 옥탑방 왕세자 외 다수의 방송연출, 삼성전자 CF광고 등 미디어 활동과 식공간연출전문가 인재양성에 주력하고 있는 한국식공간디자인협회는 공개채용이 처음으로 이루어졌으나 추후 푸드스타일리스트, 푸드코디네이터, 플로리스트, 인테리어스타일리스트 공개채용을 꾸준히 늘려갈 계획이며, 개인회원과 기업회원이 연합하여 식공간연출 분야를 연구하고 일자리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 설 계획임을 밝혔다.

한국라이프스타일디자인협회 개요
사단법인 한국라이프스타일디자인협회(KOLDA)는 라이프스타일디자인 분야 산업 성장과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세미나, 공모전, 아카데미 운영을 하고 있으며, 협회원 및 협회인증기업 간의 협업을 통한 다양한 사업과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웹사이트: http://www.kolda.co.kr

연락처

한국식공간디자인협회 마케팅팀
경 원 이사
070-8692-0316, 010-3003-0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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