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주거환경개선사업’ 2012년도 국비 112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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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3-08 13:31
전주--(뉴스와이어)--전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곳곳에서 활기를 띄며 본격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2012년도 국비 112억원 확보를 통해 사업추진이 더욱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는 전주시가 타도시에 비해 적극적 사업추진에 따른 성과 달성 및 예산 집행률이 높은 전주시의 추진 노력과 의지를 국토해양부가 높이 평가한데에 따른 것으로, 전주시는 2006년부터 정비기반시설이 열악하고 노후·불량 건축물이 밀집한 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시행하여 왔다.

그동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2001~2005년까지 1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여, 마당재2지구 등 18개 구역에 대하여 총 90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마무리한 바 있으며, 현재는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으로 2006년~2013년까지 간납대구역을 비롯한 16개 구역에 총사업비 866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주요내용은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거지역의 계획적 정비를 위하여 주민생활의 근간이 되는 도로, 공원, 주차장, 사회복지시설 등의 기반시설을 중점적으로 정비 추진하는 것으로, 정비계획이 수립 완료된 16개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토지 및 지장물 보상을 추진하여, 현재 원각사외 5개 구역내 소방도로 12개 노선을 정비 완료하였으며, 올해에는 토지보상이 완료된 간납대(풍남동), 가락(서완산동), 원각사(동완산동), 붓내(송천2동), 여의(여의동), 우아(우아동)지구 등에 대해 약 224억원(국비 50%, 시비 50%)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도로 19개 노선(3,282m), 주차장 8개소(3,113㎡), 소공원 9개소(4,198㎡)등의 기반시설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에 있어 주거환경개선에 따른 정주여건 개선의 가시적인 성과가 드러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거환경개선사업은 주거공간의 안전성 확보 및 도시기반시설 설치에 따른 재해예방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등 주민의 삶의 질 개선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대다수의 주민들 또한 사업에 거는 기대가 매우 큰 만큼, 전주시에서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실질적인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사업추진으로 주민들의 주거복지 증진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것이며, 보다 많은 국비확보를 위하여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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