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미래비전 담은 정책 25개 사업 발표
7일 대전시에 따르면 발굴된 정책과제는 중앙정부 정책방향 및 주변지역과의 상생협력 및 행·재정적인 실현 가능성, 지속적인 파급효과 등을 감안해 특정 지역(선거구)에 국한되거나 지엽적인 과제와 현실성이 희박한 과제들을 배제한 정책과제 25건을 발표했다.
정책과제는 부자도시 성장기반 조성 등 3개 분야 25개 사업이며, 전체 소요될 사업비는 12조 2943억 원 규모다.
우선 ‘부자도시 성장기반 조성’ 분야에는 나노융합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대전과학영재학교지정, 산업단지 근로자 주거·복지시설 조성 등 7개 과제(사업비 7619억 원)다.
나노융합산업 클러스터는 정부의 나노융합산업진흥원 유치와 대동·용산지구에 전용산업단지(4113억 원) 조성을 골자로 하는 사업으로 대전의 신 성장산업 기반을 위한 필요 과제라는 시의 설명이다.
대전과학고의 대전과학영재학교 지정은 지난 2008년 신청했다가 탈락한 경험이 있는 사업으로 과학벨트 거점지구 지정에 맞춰 다시 추진키로 했다.
산업단지 근로자 주거·복지시설 조성은 대덕특구 근로자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공동기숙사 및 보유시설을 건립하는 내용이다.
이 밖에도 대전컨벤션센터 시설 확충, 외국R&D기업 전용 인큐베이터센터 건립, 중부권 의료관광벨트 거점지구 조성 및 시청자 미디어센터 유치 등을 추진한다.
‘대전광역권 상생발전’ 분야는 충청권 철도망 조기 착공, 회덕IC 건설, 대전·충청지역 지방은행 설립, 중부권 원자력의학원 건립, 충청권 국방과학 산업클러스터 구축 등 9개 과제(3조 9178억 원)다.
충청권 철도망 조기착공은 오는 2019년 도시철도 2호선 개통시기에 맞춰 필요한 사업이며, 회덕IC 건설은 경부고속도로와 천변도시고속화도로를 연결하기 위한 사업으로 대전~세종시 간 신교통수단(BRT) 건설 사업에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지방은행 설립은 그동안 중소기업 대출 등 지역경제에 기여하는 안정적 금융지원의 필요 여론을 반영한 것이며, 중부권 원자력의학원은 서울과 부산에 이은 제3의 원자력병원 설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사업으로 의료관광 파급효과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권 국방과학산업 클러스터 구축은 국방의 도시이자 과학의 도시인 대전의 특성을 산업화로 연계하는 사업으로 1조 5천억 원 이상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유성복합터미널과 환승센터 건립을 골자로 하는 구암역 주변 교통허브 개발과 국립치의학연구소 설립, 문화기술(CT) 공동연구센터 유치 등이 ‘대전광역권 상생발전’ 분야에 포함됐다.
‘도시가치의 제고’ 분야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과 충남도청 이전부지 활용 국책사업 추진 등 기존 현안사업을 비롯해 광역시 도시재생 특별지원, 철도로 인해 단절된 도시환경 정비사업 등 모두 9개 과제(7조 6146억 원)다.
도시철도 2호선의 예비타당성 통과와 충남도청 이전부지에 국책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모두 올해 안에 방향이 결정되어야 할 시급한 현안사업이다.
광역시 도시재생 특별지원은 그동안 염홍철 시장이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사안으로 노후화된 대도시 재생을 위한 국가차원의 지원을 건의하는 내용이며, 철도단절 지역 도시환경 정비사업 역시 비슷한 맥락으로 신탄진 철도 인입선 이설을 포함해 낙후된 철도변 지역의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와 함께 호남선 KTX 서대전역 경유, 도심 속 보행환경 연결 프로젝트, 산림치유의 숲 조성 등이 관련 분야 사업에 포함됐다.
한선희 대전시 기획관은 “앞으로 정책과제에 대해 지속적으로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과제내용을 보완해 나가는 한편, 각 정당의 총선 및 대선공약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라며 “발굴된 정책과제가 정치권 공약에 반영되지 않더라도 대전 미래의 발전을 위해 구체적 사업으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전과 인근지역을 새로운 수도권으로 육성하는 ‘중부권 메갈로폴리스’ 기본계획을 관련 지자체와 협의과정을 통해 수립하고, 이와 연계된 대형사업(메가프로젝트)을 추가로 발굴해 올 하반기 대선을 앞둔 정치권에 제안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청 개요
대전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염홍철 시장이 시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대전시는 대전엑스포, 정부대전청사 유치, 유성 관광특구 지정, 대덕연구개발특구 지정, 현행 대전역 인근의 고속철도 주변 정비사업을 통해 끊임없이 발전해 왔습니다. 또한 버스준공영제와 전국이 부러워하는 복지만두레 시책으로 서민들에게 큰 혜택을 주고있으며, 대전지하철시대 개막, 100년만의 동서관통도로 개통, 각종 문화예술 인프라 확충 및 도심공원화 사업도 착실히 추진하고 있습니다. 염홍철 시장은 대전경제를 위해 서비스산업의 고도화, 의료웰빙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를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동력산업을 육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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