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벼 흰잎마름병 발병상습지에 수안벼, 수려진미, 신백벼 추천
한번 발병하면 치료가 어려운 벼 흰잎마름병은 충남 이남 평야지를 중심으로 매년 상습적으로 발생한다. 이 병은 2003년 이후 매년 1만ha 이상의 논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2011년은 평년보다 28% 많은 18,525ha에 발생해 큰 피해를 준 바 있다.
수안벼는 직파 적응성 품종, 수려진미는 밥쌀용 품종, 신백벼는 복합내병성 품종으로 육성됐다. 이 품종들은 벼 흰잎마름병이 감염된 벼에서 60일이 지난 후에도 병의 확산이 반경 1m 이하로 매우 적어 발병상습지 재배에 적합하다.
아울러 병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면 쌀 품질 유지, 수량 보존 효과와 함께 농약 절감 등의 효과가 있어서 10a당 약 30만 원 정도의 소득 증가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농촌진흥청 간척지농업과 노태환 박사는 “벼 흰잎마름병 발병 상습지에서 안전한 벼농사를 위해서는 반드시 저항성 품종을 재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농촌진흥청 개요
농촌 진흥에 관한 실험 연구, 계몽, 기술 보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이다. 1962년 농촌진흥법에 의거 설치 이후, 농업과학기술에 관한 연구 및 개발, 연구개발된 농업과학기술의 농가 보급, 비료·농약·농기계 등 농업자재의 품질관리, 전문농업인 육성과 농촌생활개선 지도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1970년대의 녹색혁명을 통한 식량자급, 1980년대는 백색혁명 등으로 국민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였으며, 현재는 고부가가치 생명산업으로 농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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