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충청남도 지역경제협의회 정기회 개최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도내 경제 관련 기관·단체장 등 지역경제협의회 위원, 도와 시·군 공무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기관별 업무계획 보고와 주제발표 및 토론, 중앙정부 건의과제 채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주제발표는 정만태 산업연구원 지역발전연구센터 소장이 ‘충남 산업발전 방향과 충남도의 대응전략’을, 오재권 한국은행 대전충남본부장은 ‘충남지역 소득 역외유출의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정 소장은 충남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방안으로 ▲산업단지의 고도화 추진 ▲대학, 연구소, 타 지자체와 연계협력을 통한 산업경쟁력 강화 ▲황해경제자유구역을 활용한 외국인투자유치 강화 ▲우수한 인재 확보 등을 제시했다.
또 오 본부장은 충남 지역 소득의 역외유출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교육·문화시설 확충을 통한 근로자 정주여건 개선 ▲지역 성장 거점 육성 ▲기업 본사의 지역 내 이전 유도 ▲지역 내 대학 R&D 주체로 육성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열린 토론에서는 충남 상생산업단지 조성 및 일자리 창출, 중앙정부 건의과제 채택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지방 차원의 대응을 위해 각 기관·단체가 협조체제를 강화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이 자리에서 안희정 지사는 “충남은 1990년 이후 서북부권을 중심으로 산업단지벨트가 조성, 양적으로 큰 성장을 기록했으나 주민소득 증대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지 않고 불균형만 심화돼 왔다”며 “실속 있고 지속가능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서는 이 같은 문제를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해결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올해 안정적 경제성장과 도민 삶의 질 제고를 통한 ‘충남 행복경제’ 구현을 비전으로 정하고, 6대 추진 전략으로 ▲신산업 육성 인프라 확충 ▲경쟁력 있는 기업환경 조성 ▲착한 일자리 창출기반 조성 ▲더불어 사는 상생·균형경제 기반구축 ▲녹색경제 기반 강화 ▲지역경제 선순환시스템 구축 등을 내놨다.
도 지역경제협의회는 지난 1991년 설치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주요시책 협의와 유관기관과의 창구 기능을 담당해 오고 있다.
올해는 현장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위해 관련 기관 임직원, 도와 시·군 공무원까지 참석 범위를 확대했다.
충청남도청 개요
충청남도청은 21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0년부터 안희정 도지사가 시정을 이끌고 있다. 충남도청의 4대 목표는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충남,노인이 살기 좋은 충남,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남, 일자리가 풍부한 충남을 만드는 일이다. 안희정 도지사는 선심성 공약 남발을 막기 위해 스스로 매니페스토 공약집 발표하고 한국매니페스토운동본부와 함께 공약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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