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앞 특색거리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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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청
2012-03-09 11:18
전주--(뉴스와이어)--전주는 천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멋과 맛의 고장이자 예향의 도시로서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한식, 한지, 한소리(국악)를 비롯해 한국 대표 전통문화자원을 계승해왔으며 전주 한옥마을은 한국관광의 별, 국제슬로시티, 으뜸명소, 지방브랜드 세계화 시범사업 대상 등으로 선정되는 등 세계 최고 관광도시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전주시는 한옥마을 인근에 분포하고 있는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전주교대 대학로, 산성공원, 치명자산성지를 연계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토록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앞 특색거리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며, 친환경 녹색 생활공간 조성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 창출을 위해 도란도란 시나브로길 조성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도비 등 15억을 확보하여 도란도란 시나브로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산성마을 담장에 스토리가 있는 벽화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산성마을의 폐공가를 리모델링하여 방문객지원센터로 활용해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사회적 기업과 연계된 특화체험 및 판매 프로그램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휴식처와 편의공간을 제공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시나브로길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금년도 상반기중에 동서학동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앞 대학로 특색거리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본 사업은 지역주민, 주민자치위원회, 시의원, 전주교육대학교, 전주시 등 민·관·학 협의회가 구성되어 다양한 논의를 통해 인도조성과 한글의 아름다운 시각적 이미지를 테마로 한 특색거리 조성을 통해 전주교육대학교 앞 대학로 거리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전주천으로 인해 한옥마을과 분리되어 낙후된 동서학동을 제2의 한옥마을로 거듭나 관광명소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교대 대학로는 한옥마을과 인접해 있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하게 될 것이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교통량을 줄이는 교통영향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기존의 양방향통행로를 일방향통행으로 변경하고 시내버스 노선을 남부순환로와 전주천 서로로 조정해 2012. 3. 10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산성공원에서 치명자산을 연결하는 시나브로길 조성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시행중에 있으며, 견훤산성(남고산성) 주변의 정몽주 우국시가 새겨진 천경대와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억경대 등 역사탐방로를 정비하고 시나브로길 주변 마을(승암 및 원당마을)에 생태꽃길, 마을 담장벽화 등 마을 환경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태무형문화전당 앞 대학로 특색거리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한옥마을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들이 한옥마을과 연계되어 새로운 관광루트로 활용되는 동시에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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