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앞 특색거리 조성
전주시는 한옥마을 인근에 분포하고 있는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전주교대 대학로, 산성공원, 치명자산성지를 연계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토록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앞 특색거리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며, 친환경 녹색 생활공간 조성을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 창출을 위해 도란도란 시나브로길 조성사업을 병행하여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국·도비 등 15억을 확보하여 도란도란 시나브로길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노후된 산성마을 담장에 스토리가 있는 벽화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개선하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였으며, 산성마을의 폐공가를 리모델링하여 방문객지원센터로 활용해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사회적 기업과 연계된 특화체험 및 판매 프로그램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휴식처와 편의공간을 제공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시나브로길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금년도 상반기중에 동서학동 아태무형문화유산전당 앞 대학로 특색거리 조성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본 사업은 지역주민, 주민자치위원회, 시의원, 전주교육대학교, 전주시 등 민·관·학 협의회가 구성되어 다양한 논의를 통해 인도조성과 한글의 아름다운 시각적 이미지를 테마로 한 특색거리 조성을 통해 전주교육대학교 앞 대학로 거리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전주천으로 인해 한옥마을과 분리되어 낙후된 동서학동을 제2의 한옥마을로 거듭나 관광명소로 탈바꿈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주교대 대학로는 한옥마을과 인접해 있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제공하게 될 것이며,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탐방할 수 있도록 교통량을 줄이는 교통영향 개선대책을 마련하여 기존의 양방향통행로를 일방향통행으로 변경하고 시내버스 노선을 남부순환로와 전주천 서로로 조정해 2012. 3. 10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산성공원에서 치명자산을 연결하는 시나브로길 조성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으로 실시설계용역을 시행중에 있으며, 견훤산성(남고산성) 주변의 정몽주 우국시가 새겨진 천경대와 시가지가 한눈에 보이는 억경대 등 역사탐방로를 정비하고 시나브로길 주변 마을(승암 및 원당마을)에 생태꽃길, 마을 담장벽화 등 마을 환경정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태무형문화전당 앞 대학로 특색거리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한옥마을 주변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들이 한옥마을과 연계되어 새로운 관광루트로 활용되는 동시에 관광객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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